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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킹슬리 코망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

프랑스 레퀴프는 27일(한국시각) '코망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바이에른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결정을 며칠 전에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서도 '코망은 이번 여름에 바이에른을 떠난다. 구단 수뇌부는 코망에게 이적하라고 요구했으며 코망도 작별인사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지난 며칠 동안 코망의 이적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고 전했다.

코망은 유럽 최고의 우승 보증 수표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코망은 PSG 1군에 데뷔했다. 2012~2013시즌 PSG 1군에 진입한 후로 유벤투스를 거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해 2022~2023시즌까지 단 1시즌도 리그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코망이 유일하게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건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으로 합류한 2023~2024시즌이었다.

11년 동안의 선수 커리어 동안 프랑스 리그1 우승 2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2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8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포함해 총 29번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매 시즌 트로피를 2개씩 쌓아올려도 따라오기 힘든 커리어다. 코망이 유럽 최고의 우승 보증 수표라고 불린 이유가 있다. 코망이 PSG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건 아니었다. PSG에서 1군 경쟁에서 밀려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로 이적해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던 코망은 2015~2016시즌 바이에른으로 합류한 뒤에 유럽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코망의 최대 장점은 스피드와 드리블이다. 속도도 엄청 빠른데 양발 드리블이 가능해 수비수들이 막아내기 정말 힘든 윙어다.

코망의 문제는 유리몸이었다. 선수 생활 내내 40번이 넘는 부상을 당해 1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적이 없다. 바이에른이 이번 여름에 코망을 매각하려고 했던 이유 역시 잦은 부상과 비싼 연봉이다. 부상으로 반 시즌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선수가 연봉으로는 1,700만 유로(약 253억 원)를 수령했다. 코망이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니기에 바이에른은 선수를 빨리 처분하려고 했다.

코망도 떠나려고 했지만 마땅한 제안이 없었다. 바르셀로나와 PSG와 연결됐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다. 일단 코망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자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서 코망을 데려가기 위해 접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이에른은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코망이 정리되면 바이에른이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매각한 돈으로 새로운 윙어 영입에 나설 것인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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