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급 체계 정리를 반드시 할 필요가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7일(한국시각) 맨유의 새로운 영입생인 레니 요로와 조슈아 지르크지가 이적 후 팀내에서 연봉을 얼마나 받는지를 공개했다.

2005년생 유망주인 요로는 맨유에서 13위로 연봉 710만 유로(약 107억 원), 지르크지는 14위로 650만 유로(약 98억 원)를 수령한다. 요로의 연봉이 나이에 비해 비싸보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 속에서 승리하려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문제는 연봉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이다. 연봉 1위부터 10위까지 중에서 제대로 돈값을 하는 선수가 단 2명밖에 보이지 않았다. 1위는 카세미루로 연봉 2,170만 유로(약 327억 원)를 받고 있었다. 카세미루는 레알에서 맨유로 온 첫 시즌에는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지난 시즌에는 극도로 부진해 현재 맨유가 매각을 시도 중이다.

2위는 마커스 래쉬포드로 1,860만 유로(약 280억 원)를 수령 중이었다. 래쉬포드 역시 먹튀다. 재계약을 앞두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재계약 후 극도로 부진에 빠져 맨유 팬들의 불만만 키우고 있다.공동 3위는 1,550만 유로(약 233억 원) 연봉의 주인공인 제이든 산초였다. 산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에 제대로 활약한 시즌이 1번도 없다. 지난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까지 생겨 논란이 됐다.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는 대화로 풀었지만 현재 맨유는 산초를 방출하고 싶어한다.

맨유 7번의 주인공인 메이슨 마운트가 산초와 똑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 마운트도 첼시에서 데려오면서 맨유가 7번을 맡겼지만 지난 시즌 보여준 활약이 아무것도 없다. 안토니, 산초, 래쉬포드 같은 선수들의 부진에 가렸을 뿐, 지난 시즌 최악의 영입생 중 하나였다.

연봉 5위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6위가 안토니로 1,240만 유로(약 187억 원) 연봉자다. 안토니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생이다. 안토니 역시 매각 대상이지만 영입하려는 팀이 없다.

7위는 해리 매과이어로 1,180만 유로(약 178억 원)에 맨유와 계약한 상태였다. 매과이어는 연봉도 연봉이지만 이적료값을 해주지 못한 선수다. 센터백 역대 최고 이적료에 데려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3년차부터 매우 부진해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공동 8위인 루크 쇼는 맨유로부터 930만 유로(약 140억 원)를 수령 중이다. 쇼는 매 시즌 부상이 문제다. 유리몸으로 전락한 뒤로 건강하게 보낸 시즌이 거의 없다. 지난 시즌에도 쇼는 부상으로 반 시즌 이상을 날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쇼와 연봉이 같았다. 에릭센 역시 지난 시즌 부진했다고 평가받는다. 첫 시즌에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분발해야 할 것이다.

골키퍼인 안드레 오나나가 740만 유로(약 112억 원)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빅토르 린델로프와 공동 10위에 올랐다. 오나나는 시즌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워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맨유를 책임졌다. 브루노와 함께 연봉 상위권 선수 중 제몫을 해내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반면 리산드로는 첫 시즌에는 좋았지만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린델로프도 백업 센터백으로서의 가치를 최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맨유가 처분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다. 맨유는 재계약 협상이나 선수 영입할 때 연봉 협상을 제대로 해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27건, 페이지 : 36/5153
    • [뉴스] [24 박신자컵] 대회 첫 우승 버크 토즈 ..

      후지쯔가 박신자컵 첫 우승을 차지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76-55로 승리했다.버크 토즈 감독은 “토요타가 까다로운 상대다. 스몰라..

      [24-09-08 15:46:23]
    • [뉴스] 저런 뱃살로 이런 프리킥이 나오다니...'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웨인 루니가 선수 시절부터 몸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면 축구의 역사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셀틱은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레전드 매치를 지렀다. 두..

      [24-09-08 15:40:00]
    • [뉴스] 'GOAT' 메시가 말한 세명의 RONALD..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오넬 메시는 의심할 여지없는 'GOAT'다.그는 역대 최다인 무려 8번의 발롱도르를 들어올렸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메시는 17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1~201..

      [24-09-08 15:39:00]
    • [뉴스] [24박신자컵] ‘미야자와-조슈아 골밑 장악..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후지쯔가 토요타를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후지쯔 레드 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76-55로 승리했다. 미야..

      [24-09-08 15:37:34]
    • [뉴스] “韓여축 떨어진다?우린 16강 진출! 많이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 여자축구 '떨어진다' 생각하지만 우린 16강에 진출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10년 만에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16강행을 이끈 '독일전 결승골의 주인공' 박수정(울산과..

      [24-09-08 15:33:00]
    • [뉴스] '반즈, 너마저' 실책, 홈런에 4이닝 6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반즈, 너마저...롯데 자이언츠가 12회 무승부 헛심을 쓴 뒤, 3연패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가을야구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

      [24-09-08 15:33:00]
    • [뉴스] [24 박신자컵] 후지쯔, 토요타 꺾고 박신..

      후지쯔가 박신자컵 첫 우승을 달성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76-5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후지쯔는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의 ..

      [24-09-08 15:29:56]
    • [뉴스] 사령탑 억울함 호소한 펜스 사건 그 이후,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영빈(22·LG 트윈스)이 지난 아쉬움을 털고 시즌 첫 손맛을 봤다.이영빈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이영빈은 지..

      [24-09-08 15:28:00]
    • [뉴스] “뚱뚱한 루니, 현역 래시포드보다 낫네!“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모처럼 올드트라포드(OT)를 누비는 전설들이 맨유팬의 감정을 자극했다.맨유 레전드는 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맨유 홈구장 올드트라포드에서 셀틱 레전드와 자선 매치를 벌였다. 3..

      [24-09-08 15:23:00]
    • [뉴스] 5강 진입이 눈 앞인데…'후반기 ERA 2...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모르겠다.“문동주는 지난 3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7승(7패) 째를 거뒀다. 예정된 등판 일정은 8일. 그러나 어깨 피로가 있어..

      [24-09-08 15:15: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