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를 저지할 팀은 어디인가. 영국 방송 BBC가 내다봤다. 손흥민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토트넘은 일단 아니었다.

BBC는 8일(한국시각) '진지하게 맨시티를 막을 타이틀 도전자는 누구인가?'라며 지난 시즌 상위 7개 팀을 분석했다. 2위였던 아스널 외에는 사실상 경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BBC는 냉정하게 예측했다.

BBC는 '누가 맨시티를 막을 수 있을까? 매년 제기되는 의문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는 9시즌 연속 도박사들이 꼽은 우승팀에 선정됐다. 실제로 맨시티는 최근 7시즌 중 6시즌에서 우승했으며 진행 중인 4연패는 전례가 없는 연속 우승'이라고 설명했다.

BBC가 선택한 맨시티를 견제할 유일한 대항마는 아스널이었다.

BBC는 '아스널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맨시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다른 팀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BBC 수석 축구리포터 알렉스 하웰은 “아스널은 시즌 마지막 날까지 맨시티를 밀어붙였다. 주장 마틴 외데가르드는 클럽을 바꿨다. 아스널이 오랫동안 타이틀 경쟁자가 될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맨시티보다 승점 25점이 낮은 5위'라 소개하며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지휘 하에 출발이 좋았다. 10경기까지 선두였으나 그 후 침체됐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밖에서 시즌을 마감했다'고 조명했다.

BBC는 '10대 선수인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 조지 피니 외에는 영입이 없다. 한국의 10대 윙어 양민혁이 1월에 합류한다'며 굵직한 영입이 없는 이적시장을 아쉬워했다.

BBC스포츠의 니자르 킨셀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마침내 다음 단계로 나아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고 믿게 하는 원동력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더 현실적인 목표“라고 진단했다.

리버풀에 대해서는 '우승에 도전할 만하지만 유력한 후보는 아니다. 새 감독 밑에서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납득할 만한 결과는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시즌 4위로 돌풍을 일으킨 애스턴빌라에 대해서는 '엄청난 진전은 맞지만 타이틀에 도전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첼시 또한 '젊은 선수단이 함께 성장해서 추후 시즌에 경쟁자가 되길 바란다'는 냉정한 평가를 피해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한편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토트넘은 AFC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를 1순위 타깃으로 삼았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보다 두 골 많은 19득점을 기록했다.

TBR풋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솔란케를 원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솔란케는 실제로 모든 것을 갖췄다. 여러 면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TBR풋볼은 '솔란케는 토트넘에 완벽하다. 토트넘에 가장 이상적인 스트라이커 영입일 수 있다. 솔란케는 토트넘이 최전방에서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그는 마무리 능력과 깊은 패스 및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며 압박도 매우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솔란케 영입에 실패할 경우 프랑스 리그1 릴에서 뛰고 있는 캐나다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로 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넣은 검증된 공격수다. 반면 데이비드는 리그1과 2024 코파아메리카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지는 미지수다. 그래서 데이비드의 몸값은 솔란케의 반값도 되지 않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27건, 페이지 : 36/5153
    • [뉴스] [24 박신자컵] 대회 첫 우승 버크 토즈 ..

      후지쯔가 박신자컵 첫 우승을 차지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76-55로 승리했다.버크 토즈 감독은 “토요타가 까다로운 상대다. 스몰라..

      [24-09-08 15:46:23]
    • [뉴스] 저런 뱃살로 이런 프리킥이 나오다니...'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웨인 루니가 선수 시절부터 몸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면 축구의 역사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셀틱은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레전드 매치를 지렀다. 두..

      [24-09-08 15:40:00]
    • [뉴스] 'GOAT' 메시가 말한 세명의 RONALD..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오넬 메시는 의심할 여지없는 'GOAT'다.그는 역대 최다인 무려 8번의 발롱도르를 들어올렸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메시는 17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1~201..

      [24-09-08 15:39:00]
    • [뉴스] [24박신자컵] ‘미야자와-조슈아 골밑 장악..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후지쯔가 토요타를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후지쯔 레드 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76-55로 승리했다. 미야..

      [24-09-08 15:37:34]
    • [뉴스] “韓여축 떨어진다?우린 16강 진출! 많이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 여자축구 '떨어진다' 생각하지만 우린 16강에 진출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10년 만에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16강행을 이끈 '독일전 결승골의 주인공' 박수정(울산과..

      [24-09-08 15:33:00]
    • [뉴스] '반즈, 너마저' 실책, 홈런에 4이닝 6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반즈, 너마저...롯데 자이언츠가 12회 무승부 헛심을 쓴 뒤, 3연패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가을야구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

      [24-09-08 15:33:00]
    • [뉴스] [24 박신자컵] 후지쯔, 토요타 꺾고 박신..

      후지쯔가 박신자컵 첫 우승을 달성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76-5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후지쯔는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의 ..

      [24-09-08 15:29:56]
    • [뉴스] 사령탑 억울함 호소한 펜스 사건 그 이후,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영빈(22·LG 트윈스)이 지난 아쉬움을 털고 시즌 첫 손맛을 봤다.이영빈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이영빈은 지..

      [24-09-08 15:28:00]
    • [뉴스] “뚱뚱한 루니, 현역 래시포드보다 낫네!“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모처럼 올드트라포드(OT)를 누비는 전설들이 맨유팬의 감정을 자극했다.맨유 레전드는 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맨유 홈구장 올드트라포드에서 셀틱 레전드와 자선 매치를 벌였다. 3..

      [24-09-08 15:23:00]
    • [뉴스] 5강 진입이 눈 앞인데…'후반기 ERA 2...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모르겠다.“문동주는 지난 3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7승(7패) 째를 거뒀다. 예정된 등판 일정은 8일. 그러나 어깨 피로가 있어..

      [24-09-08 15:15: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