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뜻하지 않은 헤드샷. 부산 사직구장을 찾은 1만8425명의 야구팬들을 한순간에 얼어붙게 만든 장면이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전날 머리에 공을 맞은 롯데 신윤후의 상태는 어떨까.

신윤후는 전날 경기 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았다. 보통은 날이 밝기를 기다려 병원을 찾기 마련이지만, 부위가 머리인 만큼 빠른 대처가 필요했다. 비록 신윤후가 사구 직후 큰 문제 없이 걸어나갔다고는 하지만, 변화구도 아니고, 142㎞ 직구가 머리에 직격한 만큼 우려가 될수밖에 없다.

경기전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신윤후에 대해 “일단 별 이상은 없다. 본인도 괜찮다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까 2~3일 푹 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일단 구단으로선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하지만 당장의 문제는 없더라도, 뇌진탕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며칠 후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빠른발과 좋은 어깨를 갖춰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 좌투 상대로 강점이 있어 대타로의 활용도도 있다. 모처럼 1군 승격 기회를 잡은 신윤후 입장에선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롯데 구단은 신윤후를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날 선발 출격이 예고된 이민석이 등록됐다. 결국 돌고돌아 5선발을 노크하게 된 이민석이다. 150㎞ 초중반의 위력적인 직구와 더불어 기본적인 커맨드를 갖춘 투수라는 평가. 다만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온 올시즌에는 불펜 활용시에도 멀티이닝을 맡기면 금방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다.

시즌초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도 5이닝 이상을 책임진 건 6월 1일 NC전 한번(5이닝 1실점) 뿐이다. 그래도 나름 좋은 기억이 있는 NC전으로 선발 등판 일정이 잡혔다.

김태형 감독은 “특별히 투구수 제한은 없다. 일단 던져보고, 잘 던지면 계속 가는 것“이라면서도 “60~70개 정도 던지게 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이날 이민석의 선발 매치업은 돌아온 에릭 요키시다. 존재감만 따지면 버거운 상대를 만났다.

이날 비가 내리기전 롯데 선수들중 번트 연습에 골몰하는 윤동희가 눈에 띄었다. 최항과 손호영은 이리뛰고 저리뛰며 펑고를 받았다.

김태형 감독은 “(연습)해야지“라며 미소를 지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28건, 페이지 : 36/5153
    • [뉴스] [24 박신자컵] 대회 첫 우승 버크 토즈 ..

      후지쯔가 박신자컵 첫 우승을 차지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76-55로 승리했다.버크 토즈 감독은 “토요타가 까다로운 상대다. 스몰라..

      [24-09-08 15:46:23]
    • [뉴스] 저런 뱃살로 이런 프리킥이 나오다니...'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웨인 루니가 선수 시절부터 몸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면 축구의 역사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셀틱은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레전드 매치를 지렀다. 두..

      [24-09-08 15:40:00]
    • [뉴스] 'GOAT' 메시가 말한 세명의 RONALD..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오넬 메시는 의심할 여지없는 'GOAT'다.그는 역대 최다인 무려 8번의 발롱도르를 들어올렸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메시는 17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1~201..

      [24-09-08 15:39:00]
    • [뉴스] [24박신자컵] ‘미야자와-조슈아 골밑 장악..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후지쯔가 토요타를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후지쯔 레드 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76-55로 승리했다. 미야..

      [24-09-08 15:37:34]
    • [뉴스] “韓여축 떨어진다?우린 16강 진출! 많이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 여자축구 '떨어진다' 생각하지만 우린 16강에 진출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10년 만에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16강행을 이끈 '독일전 결승골의 주인공' 박수정(울산과..

      [24-09-08 15:33:00]
    • [뉴스] '반즈, 너마저' 실책, 홈런에 4이닝 6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반즈, 너마저...롯데 자이언츠가 12회 무승부 헛심을 쓴 뒤, 3연패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가을야구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

      [24-09-08 15:33:00]
    • [뉴스] [24 박신자컵] 후지쯔, 토요타 꺾고 박신..

      후지쯔가 박신자컵 첫 우승을 달성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76-5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후지쯔는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의 ..

      [24-09-08 15:29:56]
    • [뉴스] 사령탑 억울함 호소한 펜스 사건 그 이후,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영빈(22·LG 트윈스)이 지난 아쉬움을 털고 시즌 첫 손맛을 봤다.이영빈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이영빈은 지..

      [24-09-08 15:28:00]
    • [뉴스] “뚱뚱한 루니, 현역 래시포드보다 낫네!“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모처럼 올드트라포드(OT)를 누비는 전설들이 맨유팬의 감정을 자극했다.맨유 레전드는 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맨유 홈구장 올드트라포드에서 셀틱 레전드와 자선 매치를 벌였다. 3..

      [24-09-08 15:23:00]
    • [뉴스] 5강 진입이 눈 앞인데…'후반기 ERA 2...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모르겠다.“문동주는 지난 3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7승(7패) 째를 거뒀다. 예정된 등판 일정은 8일. 그러나 어깨 피로가 있어..

      [24-09-08 15:15: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