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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고교생 천재' 양민혁(18·강원) 영입설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프리시즌 일본 투어 중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6일(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이 입단을 앞둔 것으로 알려진 양민혁에 관한 질문에 “저는 K리그(선수들의) 퀄리티를 잘 알고 있다. 내가 셀틱에 있을 때, 우리는 몇몇 한국 선수를 영입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직접적으로 'Yang'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K리그에 실력이 좋은 선수가 많다는 표현으로 답을 대신했다.

일본 J리그 요코하마F.마리노스와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내며 아시아 축구에 관해 잘 알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유럽 전역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엄지를 들었다. 그러면서 “그중에서 쏘니(손흥민)만큼 성공한 선수는 없다“고 했다.

현지 토트넘 전담기자, 주요 매체, 이적전문가 등은 25일부터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을 보도하고 있다. 보도를 종합하면, 양민혁은 토트넘과 팀 K리그의 친선전이 열리는 31일 이전에 토트넘행 오피셜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거의 모든 절차를 끝냈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도 25일 이적의 90~95%가 진행됐다며 '거피셜'을 띄웠다.

축구계에선 양민혁의 이적료가 '상상초월'일거란 전망이 나온다. 한 이적시장 관계자는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을 위해 강원에 제시한 이적료가 400만유로를 훌쩍 상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대로면 K리그에서 곧바로 유럽 무대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최고의 축구 재능에 무궁무진한 잠재력, 손흥민의 한국인 후계자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역대급 몸값'이 책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은 아치 그레이(18), 루카스 베르발(18) 등 신성들을 과감히 영입해 '젊은 토트넘'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강원에 입단한 양민혁은 지금까지 24경기에 나서 7골3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후 팀 K리그에 합류해 토트넘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로마노는 양민혁이 올 시즌 끝까지 강원에서 활약한 뒤, 내년 1월에 토트넘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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