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은 프리시즌 동안 명상을 하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홀란은 1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한 영상을 공유했다. 짧은 영상 속 주인공은 홀란이었다. 천혜의 자연 속에 물이 흐르는 계곡 같은 곳에서 홀란은 돌 위에 가부좌를 틀고 손가락으로 원을 그린 뒤에 명상을 하고 있었다.

홀란은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도 남긴 뒤에 “완벽하게 재충전됐다“고 적었다. 자연 속에 몸을 맡기면서 힐링하는 게 홀란의 회복 비법 중 하나였던 것이다. 이제 축구 '괴물'이 될 준비를 마친 홀란이다.

이를 두고 팬들도 “홀란이 배터리를 충전 중이다“, “자연이 치료제라는 걸 상기시키고 있다“는 반응을 남겼다. 막바지 휴가를 즐기면서 다음 시즌을 위한 몸을 확실하게 만들고 있는 홀란이다.

2023~2024시즌에도 홀란은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 출전해 27골 5도움으로 2시즌 연속 득점왕을 달성해냈다. 공격 포인트도 리그에서 2번째로 많았다.

지만 홀란은 자신의 지난 시즌 퍼포먼스에 절대로 만족하지 못했을 것이다. 시즌 내내 꾸준하지 못했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토너먼트 4경기에서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홀란이 '양학 논란'이 생겼던 이유기도 하다.

단점도 분명하게 드러났던 시즌이다. 득점력은 전 세계에서 홀란을 앞서갈 수 있는 선수가 없지만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는 경기에서 경기 영향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단점을 노출했다.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수위가 높은 비판이긴 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로이 킨이 홀란을 두고 “잉글랜그 리그2(4부 리그)급 선수“라고 칭했던 이유기도 했다.

UCL 토너먼트에서의 부진, 양학 논란에 이어 단점까지 노출된 홀란의 2023~2024시즌이었다. 홀란을 이를 만회하기 위한 시즌을 보여줘야 자신에 대한 평가가 더욱 올라갈 것이다. 홀란의 영원한 경쟁자인 킬리안 음바페기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에 '음홀 대전'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홀란으로서는 동기부여가 충만한 시즌이 될 수밖에 없다.

다음 시즌 홀란은 3시즌 연속 EPL 득점왕이라는 대업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EPL 역사에서 3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는 앨런 시어러와 티에리 앙리뿐이다. 1명은 EPL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또 다른 1명은 EPL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불린다. 두 선수의 야성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가려면 홀란은 최소한 '득점왕'을 해내야 한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82건, 페이지 : 36/5129
    • [뉴스] 서한GP, 슈퍼 6000 클래스 6연승 도전..

      방송인 덱스, 바이크 대회 '코리아 트로페오' 데뷔전(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2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올해 마..

      [24-08-22 08:10:00]
    • [뉴스] “바르셀로나는 쳐다도 안봐“ 귄도안 '맨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클 미들' 일카이 귄도안(34·바르셀로나)이 맨체스터에 떴다.영국 일간 '더선'은 22일(한국시각), 귄도안이 말끔한 셔츠 차림으로 맨체스터에 있는 한 레스토랑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사인을..

      [24-08-22 07:47:00]
    • [뉴스] SON 빼! 2년 만에 '주전 제외' 논란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을 주전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2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영국 매체 '풋볼365'는 22일(한국시각) 손흥민은 더 이상 붙박이 주전으로 쓸 수 없다고 주장했다.손흥민은 프..

      [24-08-22 07:39:00]
    • [뉴스] '감히 날 명단제외시켜?' 초유의 성명 테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힘 스털링은 이제 더 이상 첼시 선수로서 취급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등번호도 사라졌으며 방출 통보까지 받았다.첼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세르베트FC와 ..

      [24-08-22 07:33:00]
    • [뉴스] [NBA] 팀의 구상을 망친 돌아온 탕아....

      [점프볼=이규빈 기자] 모란트와 멤피스, 모두에게 반등이 필요하다.자 모란트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재목이었다. 2019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전체 2..

      [24-08-22 07:32:12]
    • [뉴스] '안양-전남 주춤하자 수원 대약진' K리그2..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대급 순위싸움이 펼쳐지는 것은 K리그1만이 아니다. K리그2 승격전쟁 역시 안갯속이다. K리그2는 3라운드 로빈 시작과 함께 선두권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빅2' 체제를 유지하던 FC안양..

      [24-08-22 07:17:00]
    • [뉴스] “지금이 마지막 찬스“ 꺼지지 않은 불씨....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찬스가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 아닌가 싶다.“산전수전 다 겪은 명장의 시선은 또렷하고, 명확했다.페넌트레이스 잔여 일정이 30경기도 안 남은 시점. 여전히 가을야구 티켓의 주인은 안갯..

      [24-08-22 07:10:00]
    • [뉴스] 볼볼볼볼볼볼볼볼볼볼...육성 출신 깜짝 선발..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군 무대의 벽은 높았다.한화 이글스의 '깜짝 선발' 카드로 주목 받았던 김도빈(23)이 NC 다이노스전에서 1회를 채우지도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도빈은 21일 청주구장에서 ..

      [24-08-22 07:00:00]
    • [뉴스] '이강인 억까 안티팬 또 시작이다!' 리그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지난 시즌부터 이강인의 안티팬을 자처하는 프랑스 축구 해설가이자 분석가의 주장이 또 등장했다. 맹활약에도 좋은 이야기는 없었다.프랑스의 플래닛 PSG는 21일(한국시각) '이강인이 계속 발전..

      [24-08-22 06:47: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