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투수 조던 발라조빅(26)이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다.

발라조빅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두산은 지난 4일 150만 달러(약 20억원) 계약했던 라울 알칸타라를 웨이버 공시하고 캐나다 출신 발라조빅를 영입했다. 총액 25만 달러 규모.

1m96, 97kg의 장신 우완 발라조빅은 지난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8경기에서 24⅓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8경기 29승28패7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4.40.

올해에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 소속으로 24경기(1선발)에 나와 35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4패3홀드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한국에 온 발라조빅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한다는 계획.

이승엽 두산 감독은 8일 “비자가 생각보다 빨리 나온다더라. 팀 합류는 10일이나 11일 혹은 주말 삼성전쯤 가능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다만, 선발 등판이 바로 이뤄지긴 어렵다.

올해 선발 등판이 한 차례 밖에 없어 최대 투구수를 끌어올리는 과정은 물론, 전반적인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이 감독은 “본인과 이야기를 해봐야할 거 같다. 올해 선발 등판이 한 번 밖에 없어 본인의 의견도 들어보고 투구 수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야 할 것 같다. 몸 상태를 체크해보고 판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입 당시 두산 관계자는 “발라조빅은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다. 직구 구속은 최고 156㎞, 평균 150㎞“라며 “이외에도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한 바 있다.

발라조빅 역시 자신의 장점을 빠른 공으로 꼽았다. 발라조빅은 “한국에 오게 돼 설렌다. 지난해와 올해를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선발투수로 준비했다. 90마일대 중반의 속구를 중심으로 괜찮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파워피쳐 유형의 선발투수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발라조빅은 이어 “우승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팀에서 날짜를 정해준다면 바로 등판 가능할 만큼 준비가 돼있다. 등판 때마다 이길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두산베어스가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3건, 페이지 : 36/5117
    • [뉴스] 새삼 느끼는 올림픽의 무게, '세계 1위'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림픽이라 그런가, 엄청 부담되네요.“'셔틀콕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은 올림픽의 무게를 실감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

      [24-08-01 03:32:00]
    • [뉴스] '폼 찾았다' 세계 1위 안세영, 완벽한 경..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24-08-01 03:01:00]
    • [뉴스] 반등 노리는 불곰 군단, 통산 3점슛 43...

      멤피스가 케너드와 재계약을 맺었다.'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루크 케너드와 1년 1,1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2년 연속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을 달렸던 멤피스..

      [24-08-01 02:55:42]
    • [뉴스] '극적인 출전에 8강까지' 그럼에도 고개숙인..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주엽(25·하이원)이 2024년 파리올림픽 입상에 실패했다.'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90㎏급 패자부활전에서 ..

      [24-08-01 02:03:00]
    • [뉴스] “도와줘도 시원찮은데“ 롯데 아픈 손가락, ..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롯데 자이언츠의 '아픈 손가락' 윤성빈이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롯데는 31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투수 윤성빈과 최이준, 정우준을 1군 엔트..

      [24-08-01 01:41:00]
    • [뉴스] “오늘은 살아나야 되는데...“ 염갈량 바람..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제는 코너가 워낙 좋았다. 오늘은 타선이 살아나야 되는데….“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바람대로 LG 타자들이 치고 치고 또 쳤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7안타를 몰아쳤다.L..

      [24-08-01 01:40:00]
    • [뉴스] 'SON 케어 시스템 가동'. 그가 극찬한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해 18세인 아치 그레이는 1m87의 큰 키에 뛰어난 센스와 탁월한 기본기를 장착한 토트넘의 신예다.안정적 플레이를 펼치고, 좋은 시야와 탁월한 탈압박 능력을 가지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24-08-01 01:31:00]
    • [뉴스] 우려 가득 LAL 초보 사령탑→NCAA 레전..

      슈셉스키가 레딕을 극찬했다.마이크 슈셉스키 前 듀크 대학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The Herd'에 출연해 LA 레이커스의 새로운 사령탑 J.J. 레딕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빈 햄 감독을 중도 ..

      [24-08-01 01:17:25]
    • [뉴스] '이래서 어펜져스!' 구본길佛팬 야유 신경도..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펜싱 종주국 프랑스, 9000명의 안방관중의 일방적인 텃세 응원도 무용지물이었다. 위닝멘탈리티로 하나 된 '세계 최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파리올림픽에서 프랑스를 꺾고 3연속 결승행 ..

      [24-08-01 00:21: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