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와 경쟁하는 팀으로는 가고 싶지 않다.“

'핫가이' 정호연(24·광주FC)이 목소리에 힘을 줬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이적설에 입을 뗐다. 정호연은 요즘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2022년 광주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뒤 줄곧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24시즌은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력은 물론, 공격에서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A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도 누렸다. 이정효 광주 감독이 매 경기 정호연의 플레이를 칭찬하는 이유다. 이 감독은 정호연을 두고 “앞으로 계속 잘 하면 큰일이다. 잘하면 기분은 좋은데 어디까지 갈지 많이 불안하다. 한국 축구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호연은 많은 것을 해주고 있다. 정호연도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정호연은 “감독님께서 계속해서 방향성을 알려주신다. 선수로서 안주하지 않고,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잘 할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계속 말씀해 주신다. 기술적으로는 공을 치고 가면서도 반대 상황을 그려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예를 들어 오른쪽으로 치고 가면 분명 왼쪽에서 뛰는 선수도 있을텐데 그걸 머릿속에 계속 가지고 가면서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 보이는 곳에만 주려고 하니까 상대가 쉽게, 상대도 보이는 곳에서 패스를 해 공격 전개가 역동적이지 않다. 상대를 계속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 더 높은 퀄리티를 가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정호연은 폭풍 성장은 물론이고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도 받게 됐다. 그의 몸값은 수직 상승하고 있다.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휩싸인 이유다. 그는 “나는 들은 게 없다(웃음). 국내 팀으로는 가고 싶지 않다. 광주는 어떻게 보면 나를 여기까지 만들어준 구단이다. 지금 팀 상황도 좋지 않다. 나는 (올 시즌 우리 팀의) 모든 경기를 나간 선수기 때문에 책임감이 크다고 생각한다. K리그 내 타 팀, 우리가 경쟁하는 팀으로는 가고 싶지 않다. 또 지난해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 티켓을 땄다. 함께 이룬 만큼 다 같이 ACL 무대를 밟고 싶다“고 말했다.

정호연의 큰 꿈은 유럽 무대 진출이다. 그는 “유럽이라는 곳이 가기 쉽지 않고 오퍼를 받기도 쉽지 않은 곳이다. 어려운 것 같다“면서도 유럽 진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60건, 페이지 : 36/5056
    • [뉴스] 이승엽 감독, 2차전 총력 예고 “곽빈도 다..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곽빈 2차전 등판도 가능하다.“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뼈아픈 패배에 아쉬움을 표현했다.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24-10-02 21:58:00]
    • [뉴스] [EASL] 첫 승 챙긴 KT 송영진 감독 ..

      [점프볼=마닐라(필리핀)/손대범 편집인] 수원 KT가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KT는 2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산미겔 비어맨과의 202..

      [24-10-02 21:50:12]
    • [뉴스] [EASL] 해먼즈 39점 맹폭’ KT, 산..

      KT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수원 KT 소닉붐은 2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4 EASL A조 개막전 산미구엘 비어맨과의 경기에서 87-81로 이겼다.레이숀 해먼즈가 무려 ..

      [24-10-02 21:48:16]
    • [뉴스] 헌신한 'SON 절친' 버린다! 대체자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로 보낼 계획이다. 대신 그의 자리를 잉글랜드 대표 유망주 미드필더로 채울 생각이다.영국의 팀토크는 2일(한국시각)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밀어내고 ..

      [24-10-02 21:47:00]
    • [뉴스] K리그 1등 울산, 요코하마에 0-4 대패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리그1 선두 울산HD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연패 수렁에 빠졌다.울산은 2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4-10-02 21:43:00]
    • [뉴스] 156km, 15승 화려함 뒤 숨겨져있던 사..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곽빈은 빅게임 피처가 될 수 없는 것인가.또 무너졌다. 참혹했다. 두산의 시리즈 플랜도 완전히 망가졌다.두산 베어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KT 위즈에 0..

      [24-10-02 21:43:00]
    • [뉴스]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 FIFA, KFA..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국제축구연맹(FIFA)이 국회의 현안 질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KFA) 감사에 경고 공문을 보냈다. KFA가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받을 경우 제재를 받을 수..

      [24-10-02 21:33:00]
    • [뉴스] “나를 자른다고? 걱정안해!“ '경질설' 텐..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경질설? 걱정할거 없어.“경질설에 휘말린 에릭 텐 하흐 감독(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 반격에 나섰다. 자신이 '입증된 우승컵 컬렉터'라는 주장을 강조하면서다.텐 하흐 감독은 최근 며칠간 가..

      [24-10-02 21:21: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