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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질 위기에 시달렸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목숨이 연장됐다.

맨유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공식전 6경기 만에 승리한 맨유는 리그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렸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부상자까지 발생했다. 전반 10분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머리가 무릎에 찍혀 출혈이 발생했다. 교체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출혈이었지만 데 리흐트는 출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맨유가 주도권을 가지고 두드리기 시작했지만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전반 20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절묘하게 머리로 돌려놨다. 브렌트포드 골키퍼가 놓치면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지만 수비가 처리해냈다. 맨유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계속 활용했다. 전반 25분 카세미루가 가르나초에게 빼줬다. 가르나가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브렌트포드도 카운터펀치를 시도했다. 전반 31분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의 중거리 슈팅은 오나나 선방에 막혔다.

맨유가 득점 기회를 연이어 놓쳤다. 전반 3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곧바로 찔러줬다. 호일룬이 연계해줬고, 에릭센이 전진해 이어받았다. 그러나 에릭센의 슈팅은 하늘로 향했다. 전반 41분에도 가르나초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호일룬이 멋지게 돌아서 가르나초에게 나줬다. 과감한 돌파 후 슈팅까지는 좋았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에단 피녹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전반은 이대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곧바로 맨유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분 마커스 래쉬포드가 얼리 크로스를 올려줬고, 가르나초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가르나초가 기세를 높였다. 역습에서 환상적인 개인 플레이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에릭센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찔러줬다. 브루노가 절묘하게 빼줬고, 호일룬이 깔끔한 칩슛으로 마무리했다.

브렌트포드가 전반전만큼의 단단함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역습의 날카로움도 잃어버렸다. 맨유는 무리해서 공격을 퍼붓지 않으면서 경기를 조율했다. 브렌트포드는 추격의 동력이 없는 팀처럼 보였다.

맨유는 브렌트포드의 공격을 막으면서 역습을 노렸다. 후반 39분 데 리흐트가 오버래핑을 나와 가르나초에게 크로스를 넣어줬다. 가르나초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맨유가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오랜만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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