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양양=연합뉴스) 권훈 기자 =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을 꿰차며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이번 시즌 부상에 발목을 잡혀 부진했던 배용준이 부활의 불씨를 지폈다.배용준은 18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에도 66타를 적어냈던 배용준은 이틀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임예택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배용준은 지난 2022년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왕에 올랐고, 작년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데상트 코리아 매치 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젊은 기대주였다.그러나 3년 차인 올해는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5위,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공동 7위로 반짝했을 뿐 18개 대회에서 6번은 컷 탈락 등으로 상금을 받지 못했고 상금랭킹 50위로 밀렸다.지난 13일 끝난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배용준은 이번 대회에서는 몰라보게 경기력이 안정됐다.전날 일몰 때까지 17번 홀까지만 치러 이날 오전 2라운드에 앞서 잔여 경기에 나서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한 뒤 곧바로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배용준은 버디 8개를 쓸어 담는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6, 7, 8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마지막 4개 홀에서 3타를 줄였다.배용준은 “사실 그동안 손목과 허리가 좋지 않았다. 몸이 아프니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샷 거리도 줄었다. 드라이버샷은 20∼30야드, 아이언샷은 2클럽 정도 줄었다“고 그동안 부진의 이유를 공개했다.배용준은 “이제 허리는 다 나았고 손목도 거의 완치됐다. 몸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이번 대회부터는 원하는 스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치른 19개 홀에서 페어웨이와 그린을 거의 놓치지 않을 만큼 정확한 샷을 구사한 배용준은 “경기력이 되살아났기에 내일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5월 KPGA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것 말고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포함해 8번이나 컷 통과에 실패했던 임예택도 전날 67타에 이어 이날도 7언더파 65타를 때리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임예택은 전날 버디 6개를 뽑아낸 데 이어 2라운드에서는 버디 7개를 쓸어 담는 등 펄펄 날았다.임예택은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이틀간 경기력이 최고였다. 투어에 데뷔한 이후 이렇게 경기를 잘 풀어간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티샷 실수는 하나도 없었고 티샷 이후 플레이도 원하는 대로 잘 됐다. 퍼트에서 한두 개 실수가 있었지만, 큰 실수는 아니었다“고 자평했다.임예택은 그동안 부진의 원인을 퍼트 난조라고 밝혔다.얼마 전에는 한 달에 퍼터를 세 번이나 바꿀 만큼 퍼트가 애를 먹였다.임예택은 “원래 쓰던 퍼터를 다시 갖고 나왔다. 어느 정도 퍼트 감각이 돌아와서 다행이다. 부진을 겪으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면서 “3, 4라운드도 1, 2라운드처럼 치고 싶다. 아직 우승을 못 했으니 이번에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박영규가 6타를 줄여 10언더파 134타로 배용준과 임예택을 2타차로 추격했다.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문도엽은 7번 홀까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순항했다.김한별, 이형준, 김태우가 9언더파 135타로 2라운드를 마쳤고, 1라운드 공동 선두 허인회는 5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중간 합계 9언더파를 적어냈다.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 1위, 다승왕 등 전관왕을 노리는 장유빈은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3라운드를 맞는다.이날 경기는 폭우로 그린이 물에 잠기는 바람에 1시간 40분가량 중단됐다가 순연됐다.60명의 선수가 2라운드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해 19일 오전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른 뒤 3라운드를 시작한다.khoon@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1건, 페이지 : 359/5072
    • [뉴스] “공격수는 골로 가치 증명“ '최하위' 울산..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연패의 아픔은 잊었다. 울산 HD가 아시아 무대에 첫 승 사냥에 재도전한다.울산은 23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빗셀 고베(일본)와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24-10-22 10:29:00]
    • [뉴스] FC서울 수문장 강현무, 두 달 연속 K리그..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수문장 강현무가 두 달 연속 이달의 세이브상을 수상했다.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명의 후보를 대상..

      [24-10-22 10:13:00]
    • [뉴스] '멀티골' 김준범, K리그1 34라운드 '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멀티골을 폭발시킨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김준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김준범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

      [24-10-22 10:08:00]
    • [뉴스] [골프소식]'25년 걸친 혁신' 타이틀리스트..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타이틀리스트의 2025년형 Pro(프로) V1-Pro V1x가 지난 주 TPC서멀린에서 개최된 PGA(미국프로골프)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처음 공개됐다.이번 대회 기간 Pro V..

      [24-10-22 10:02:00]
    • [뉴스] “맨유 망한다“ 슈퍼컴의 변심, 텐 하흐 E..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주간의 A매치 브레이크 후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됐다.8라운드가 22일(이하 한국시각) 막을 내렸다. 4연승을 질주한 리버풀이 1위(승점 21)를 유지한..

      [24-10-22 09:52:00]
    • [뉴스] '하필 왜 그 타이밍에?' 팬들 장외 설전까..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억울하다. 돌이킬 수 없는 1차전이 됐다.지난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끝..

      [24-10-22 09:40:00]
    • [뉴스] '4000억' 먹고 누운 네이마르 “너무 기..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부상으로 1년을 날린 네이마르(알힐랄)가 돌아왔다.네이마르는 2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하자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

      [24-10-22 09:38:00]
    • [뉴스] [오피셜]와! K-음바페 정상빈 미쳤다…메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음바페' 정상빈(22·미네소타)이 아마도 한국인 최초로 'GOAT'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와 이주의 팀에 나란히 뽑혔다.정상빈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미네소타 알리안츠..

      [24-10-22 09:21:00]
    • [뉴스] “장마 지난지 언젠데...“ 밤샘 폭우→물바..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하루에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 날, 전망이 밝지 않다.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오전 9시 현재 그라운드 곳곳엔 큰 물웅덩이가 만들어져 있다. 3루측 KIA 타이거즈 더그아웃 앞 ..

      [24-10-22 09:13:00]
    • [뉴스] KS에서도 못 지운 '최다 실책 1위' 민낯..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넘어 V12를 꿈꾸는 KIA 타이거즈.올 시즌 투-타 모두 최강팀이었다. 팀 타율 3할1리, 팀 평균자책점 4.40으로 두 부문 모두 10개 구단 중 1위였다. 규..

      [24-10-22 08:54:00]
    이전10페이지  | 351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