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마노르 솔로몬과 이별할 준비를 끝마쳤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각) “솔로몬은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솔로몬은 스페인 라리가 팀인 헤타페의 공식 제안을 거부했다. 그의 최우선 순위는 잉글랜드 무대에 남는 것이다“고 밝혔다.

1999년생 윙어 솔로몬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이름을 날렸다. 샤흐타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내고 있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뛸 수 있는 무대가 사라졌다. 당시 솔로몬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마련한 특별 규정에 따라서 풀럼으로 임대를 떠날 수 있었다.

솔로몬은 풀럼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2022~2023시즌이 끝난 후에도 멈추지 않은 상태였다. FIFA 특별 규정에 의거해 솔로몬은 자유계약(FA) 신분이 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이 발표됐을 때만 해도 꿀영입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솔로몬의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얼룩졌다. 지난해 10월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한 솔로몬은 재활 과정에서 또 문제가 생겨 2차 수술까지 받았다. 결국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그 사이에 토트넘에는 새로운 경쟁자가 많아졌다. 티모 베르너가 점점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은 윙어 유망주인 윌손 오도베르와 양민혁을 데려왔다.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라는 유망주도 곧바로 1군에 포함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에이스인 손흥민뿐만 아니라 데얀 쿨루셉스키와 브레넌 존슨도 있기 때문에 현재 토트넘에서 솔로몬은 뛸 자리가 없다. 유럽대항전이나 중요도가 떨어지는 컵대회에서도 뛰기 힘들 전망이다. 토트넘 역시 솔로몬을 붙잡을 이유가 없다. 내년 1월이면 양민혁도 합류한다.

솔로몬 방출을 통해 토트넘은 샤흐타르와의 문제도 해결할 수도 있다. 샤흐타르는 솔로몬이 토트넘으로 합류한 뒤에 전쟁 피해를 호소하면서 토트넘에 꾸준히 추가적인 수익을 요구했다. 샤흐타르와 토트넘의 협상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샤흐타르는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 중이다. 솔로몬이 정리된다면 문제가 일부분 해결될 수도 있다.

일단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EPL 2라운드를 앞두고 몇몇 선수들이 더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아마 몇 명의 선수가 더 나갈 수 있다. 우리는 지난 12개월 동안 선수단을 발전시키기 위해 상당히 노력했다. 선수 영입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많은 변화가 있었고, 평균 연령을 낮췄다. 이적시장이 일주일이 남았는데 아직 할 일이 조금 남아 있다“며 추가 영입과 방출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현재 토트넘은 솔로몬뿐만 아니라 지오바니 로 셀소, 세르히오 레길론을 정리하려고 애쓰고 있는 중이다. 몇몇 유망주들은 1군 경험과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이 현재 추가 영입으로는 어떤 선수를 노리고 있는지 파악되고 있지 않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21건, 페이지 : 357/5123
    • [뉴스] “남들 밥먹을때 쉐도우 피칭 400개“ 늦은..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니, 현종이가 나한테 전화를 걸어야 하는거 아니여? 싶다가 '대투수님, 주무십니까' 하고 먼저 전화를 걸었죠.“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지난 24일 늦은밤 '오랜 제자' KIA 타..

      [24-08-25 08:40:00]
    • [뉴스] [NBA] '한때 레이커스의 신데렐라였는데...

      [점프볼=이규빈 기자] 극적인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했던 라이언이 NBA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맷 라이언을 ..

      [24-08-25 08:39:13]
    • [뉴스] “여유부리는 픽포드 불편하게...' 전지적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유 부리는 픽포드를 불편하게 만들려한 것이 골이 됐다.“'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에버턴과의 홈개막전에서 터뜨린 멀티골을 자신의 시점에서 설명했다.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

      [24-08-25 08:01:00]
    • [뉴스] '아파도 좋아 더 때려다오' 구단 최초 30..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홈런 치고 더그아웃에 들어선 오스틴이 예상하지 못했던 파워로 손바닥을 내려치자 웃고 있던 염경엽 감독 화들짝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놀란 것도 잠시 손바닥 통증도 금세 잊게 만든 오스틴..

      [24-08-25 07:47:00]
    • [뉴스] '트레이드 복덩이→효자 FA' 베어스 우완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홍건희(32·두산 베어스)가 구단 우완 불펜투수 계보에 이름을 남겼다.홍건희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랐다. 홍건희의 올 시즌 50..

      [24-08-25 07:15:00]
    • [뉴스] 강이슬+이소희 쌍포 대폭발! 한국, 결승 진..

      강이슬-이소희 쌍포를 앞세워 한국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몬테네..

      [24-08-25 07:08:00]
    • [뉴스] [FIBA WC PQT] ‘이소희 23점 3..

      [점프볼=최창환 기자] 한국의 화력이 폭발했다.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결승에 올랐다.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

      [24-08-25 07:05:08]
    • [뉴스] “SON, 에버턴의 비참함을 완성했다“ 무자..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개막전 주춤했던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되살아났다. 영국 언론이 손흥민이 에버턴에 악몽을 선사했다며 혀를 내둘렀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

      [24-08-25 07:04:00]
    • [뉴스] 'SON 방출해? 오만해?'→다 입 다물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올 시즌 첫 득점과 함께 멀티골을 터트리며 자신에 대한 비판을 지워냈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4시즌 잉글랜드 ..

      [24-08-25 06:25:00]
    • [뉴스] [EPL현장기자회견]“SON 우리 최고 압박..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극찬했다.토트넘은 2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24-08-25 06:20:00]
    이전10페이지  | 351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