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4 12:47:00]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시즌 첫 승이 필요한 에버턴과의 홈경기, 또다시 '캡틴' 손흥민의 포지션이 관심이다.
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1라운드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1대1로 비긴 만큼 안방 첫 승점 3점이 절실하다.
홈 개막전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부상 악재가 속출했다. 본머스에서 6500만 파운드(약1140억원)의 이적료로 야심차게 영입한 '스트라이커' 솔란케가 레스터시티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에버턴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는 지금 영입한 지 일주일 반 만에 핵심 스트라이커를 잃었다“고 부상 오피셜을 직접 발표했다. “그래도 5주간 결장할 만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히샬리송도 프리시즌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90분을 소화할 몸 상태가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또다시 원톱 고민이 시작됐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할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은 'SON 톱'이었다.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란케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면서 “작년에 부상으로 인해 많은 손실이 있었다. 우리가 가장 부족하고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전방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히샬리송의 부상이 잦았기 때문에 손흥민을 안쪽으로 기용해야 했다. 오프시즌에 이 부분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솔란케와 히샬리송, 아주 존재감 있는 두 선수가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있게 됐다“며 “손흥민이 왼쪽 윙어로 설 때 본인도 팀도 가장 편안하고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인다“고 평가했었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 악재가 닥치며 멀티플레이어 손흥민 카드를 만지작거릴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 시즌 토트넘 고육지책 원톱으로 나서면서도 침착한 골 결정력과 리더십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경우 티모 베르너, 데얀 클루셉스키, 윌슨 오도베르 등이 왼쪽 윙어로 나설 수 있다. 원톱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릴 가능성도 더 올라갈 수 있다.
손흥민과 함께 에버턴 출신의 히샬리송 카드를 빼들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에버턴전에서도 3골을 터뜨리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 히샬리송의 90분 체력에 의문을 제기한 만큼 '손톱'을 가동하다 필요한 시점에 히샬리송을 원톱으로 세우고 손흥민을 윙어로 내리는 전술을 가동할 수도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반갑다 암만' 홍명보호, 11월에 '행운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가 다음달 팔레스타인전을 요르단 암만에서 치른다.18일(한국시각)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6차전을 11월19일 팔레스..
[24-10-18 19:42:00]
-
[뉴스] '타점왕의 굴욕' 3경기 1안타 타율 0.0..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최초의 타점왕이 이대로 무너지는 걸까.LG 트윈스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플레이오프가 너무 부진하다.이번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단 1안타에 그치고 있다.1차..
[24-10-18 19:40:00]
-
[뉴스] '김민재 자리 또 위협한다!' 무패우승 괴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경쟁자 후보로 꼽혔던 센터백이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도 빠지지 않았다.영국의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요나단 타 영입을 위해 경쟁할 준비가 됐..
[24-10-18 18:47:00]
-
[뉴스] 토트넘 초대박 소식! '에이스' 손흥민 부상..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출격을 대기한다.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24-10-18 18:34:00]
-
[뉴스] 바레인-인도네시아 '살해위협-개최지 갈등'에..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싸우지들 마세요. 심사숙고 할게요.'선수 신변 안전을 이유로 A매치 개최지를 놓고 격화된 바레인과 인도네시아의 갈등에 대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중재에 나섰다.AFC는 18일(한국시각..
[24-10-18 18:11:00]
-
[뉴스] 박지현, '3P3P3P' 19점 맹활약으로 ..
[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현이 순조롭게 뉴질랜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19점을 폭발시키며 개막 3경기 연속 10+점 행진을 이어갔다.토코마나와 퀸즈는 18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웰링턴 포리루아 테 라우파라하 아레..
[24-10-18 17:45:19]
-
[뉴스] 추억의 K리그 용병 안델손, J리그에서 'P..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페널티킥의 신(神)'K리그에서 뛰었던 추억의 브라질 용병 안델손(31·본명 안데르송 로페스)이 일본 J리그에서 페널티킥의 신으로 각광받고 있다.일본 축구전문지 '사커다이제스트'는 18일 '..
[24-10-18 17:28: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22)..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18 17:20:41]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21)..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18 17:13:09]
-
[뉴스] [B.리그] 일본 향한 알리제 존슨, 4번째..
[점프볼=홍성한 기자] 알리제 존슨이 데뷔 4번째 경기에서 26점을 폭발시킴과 동시에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갔다. 순조로운 일본 무대 적응을 알리고 있었다.존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부산 KCC와 계약하..
[24-10-18 17:1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