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요즘 대세' 콜 팔머(22·첼시)가 정든 맨시티를 떠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털어놨다.

팔머는 13일(현지시각) 영국 방송 'ITV'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를 떠나는 결정은 도박(Gamble)이었다. 내가 어떻게 될지, 내가 어느 팀으로 갈지 몰랐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나보고 '여기 가지 말고 저기로 가라, 저기 가지 말고 여기로 가라'고 조언했지만, 나는 내 마음의 소리를 따라 스스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알다시피, 나는 해냈다.“

인터뷰 진행자가 '멋지다. 그럼 첼시 이적은 어렵지만 옳았던 결정이었나? 아니면 삶을 바꿔놓은 결정이었나?'라고 묻자, “이적은 내 삶을 바꿔놓은 결정이었다“고 답했다. 팔머는 “내가 나고 자란 맨체스터를 떠나고, 익숙한 사람들과 멀어지고, 물론 축구와 관련해서도 (맨시티를 떠나는 것은)많은 면에서 달라진다는 걸 의미했다“고 했다.

맨시티 유스 삼대장 중 한 명으로 불리었던 팔머는 8살이던 2010년 맨시티 유스에 입단해 10년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오르는 순간을 꿈꾸며 축구를 연마했다.

2020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부름을 받아 꿈꾸던 A팀 데뷔전을 치른 팔머는 2022~2023시즌 컵대회 포함 25경기를 뛰며 서서히 1군에 자리를 잡는 것처럼 보여졌다.

하지만 2023년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팔머는 첼시로 깜짝 이적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팔머가 맨시티를 떠날 줄은 몰랐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팔머는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선 당장 많은 경기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맨시티에선 3시즌간 단 41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는데 그쳤다.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잭 그릴리시, 필 포든과 같이 쟁쟁한 2선 자원이 버티는 맨시티에선 경쟁을 펼치기 어려웠다.

첼시행은 모든 걸 바꿔놓았다. 팔머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골, 컵포함 25골 15도움(45경기)을 폭발했다.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줄줄이 수상했다. 2024~2025시즌에 돌입해 9월 한 달 동안 5골을 터뜨리며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팔머는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레귤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4일 핀란드와의 유럽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9건, 페이지 : 355/5072
    • [뉴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화들짝 고백 “맨..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서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시각) 브루노가 미국 ESPN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

      [24-10-14 10:38:00]
    • [뉴스] “지친 선수는 엘리 뿐“ 준플 거친 LG 불..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지친 선수는 엘리 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 기존 불펜진의 분발을 촉구했다.염 감독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이번 시..

      [24-10-14 10:22:00]
    • [뉴스] 여자 마라톤 '마의 2시간 10분' 깨졌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의 '2시간10분' 벽이 마침내 깨졌다.케냐의 루스 체픈게티(30)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9분56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24-10-14 10:20:00]
    • [뉴스] 마포구, '1947 보스톤'의 주인공 '서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영웅인 고(故) 서윤복 선수를 기리는 명예 도로를 조성하고 10월 12일 이대역 5번 출구 앞 소광장에서 제막식을 열었다.서윤복 선수는 해방 이후 국제 마라톤 대회인 ‘제5..

      [24-10-14 10:18:00]
    • [뉴스] 홀로어르신에게 전하는 행복! 하나은행 여자농..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지난 12일 농구단 연고지인 부천시에 위치한 원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 방문한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산하시설로 부천..

      [24-10-14 10:08:23]
    • [뉴스] WKBL, 안덕수 신임 사무총장 선임

      안덕수 전 감독이 WKBL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됐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신임 사무총장으로 안덕수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WKBL은 14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

      [24-10-14 10:02:26]
    • [뉴스] '역대급 불륜설' 임신한 아내 두고 뭐하는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주앙 팔리냐의 충격적인 사생활이 폭로됐다. 팔리냐는 임심한 아내를 두고, 바이에른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팔리냐의 이혼 소..

      [24-10-14 09:54:00]
    • [뉴스] “프리킥 골 넣으면 500파운드“ 못 말리는..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못 말리는 잭 그릴리쉬(맨시티)다.잉글랜드가 그리스전의 충격패에서 벗어났다. 잉글랜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핀란드 헬싱키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

      [24-10-14 09:51:00]
    • [뉴스] '부진한 이유가 있었네' 충격! 임신한 아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김민재의 동료' 주앙 팔리냐가 불륜을 저지른게 들통났다. 13일(한국시각) 독일 스포르트1은 '팔리냐가 가수 출신인 아내 파트리샤 팔라레스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

      [24-10-14 09:46:00]
    이전10페이지  | 351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