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몸은 안 괜찮고 자기 입만 괜찮아.“

올해 고졸 신인 키움 히어로즈의 김윤하가 성장통을 겪고 있다.

후반기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김윤하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던지며 선발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4일 고척 LG 트윈스전에서 일찍 무너졌다. 1회초부터 4연속 안타로 3점을 주더니 2회초에도 1점을 줬고, 3회초 2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4회초 오스틴에게 투런포를 맞고 결국 교체됐다.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10안타에 2볼넷, 1사구를 내줬고 삼진은 2개만 잡고 6실점. 결국 팀은 0대7로 패했고, 김윤하는 시즌 4패째를 안게 됐다.

올시즌 15경기서 1승4패 2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 지난 7월 13일 NC전부터 선발로만 나서고 있는데 8경기서 1승4패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2번.

키움 홍원기 감독은 25일 고척 LG전에 앞서 김윤하의 전날 피칭에 대해 “지쳤다“라고 했다. 홍 감독은 “내려왔을 때 잠깐 얘기를 할 때 물어봤는데 본인은 괜찮다고 하더라“면서 “몸은 안괜찮는데 자기 입만 괜찮은 것 같다. 1회 신민재 타구가 장타가 되면서 힘이 더 빠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것이 6일에 한번 던지기 때문에 체력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한 경기에서 100개 가까운 공을 던져야 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고졸 신인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도는 것은 더욱 쉽지 않은 것.

홍 감독은 “이것 또한 경험이다“라면서 “이번에 3⅓이닝 던지고 내려왔으니 5일 뒤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야겠다“라고 말해 김윤하가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면서 체력을 극복하는 경험을 쌓도록 할 생각임을 밝혔다.

홍 감독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런 경험을 토대로 자기의 루틴을 정립해야지 내년에 선발 자리에서 한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79건, 페이지 : 355/5118
    • [뉴스] '황희찬 팀+지역' 공개 조롱?→팬들은 “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 공격수의 논란이 되는 행동에 팬들도 실망했다.첼시는 25일(한국시각) 25일 오후 10시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08-25 17:47:00]
    • [뉴스] 타구 직격→다량 출혈 “24시간 내 수술 필..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출혈이 너무 많아서….“25일 창원NC파크.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날, KIA 타이거즈 선수단의 얼굴엔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했다. 평소와 다름 없이 훈련을 진..

      [24-08-25 17:45:00]
    • [뉴스] “그녀가 움직인다“ '충격' 토트넘마저 '중..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그녀가 움직인다.아만다 스테이블리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가 토트넘 인수에 나섰다. 영국의 '더선' 25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스테이블리가 중동과 부유한 개인들로부터 엄청난..

      [24-08-25 17:37:00]
    • [뉴스] OK저축은행, 일본 전훈 시작...오기노 감..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탕! 탕! 탕!“25일 오전 일본 시즈오카의 남자 프로배구 도레이 애로우즈 훈련장은 공 소리로 가득찼다.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은 전지훈련 첫날인 선수들의 리시브 훈련부터 지시했다..

      [24-08-25 17:01:00]
    • [뉴스] 이진영, 김경문 감독 체제 첫 선발 출격....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좋은 투수와 어떻게 싸우는지 한 번 보고 싶어서...“한화 이글스 이진영이 김경문 감독 합류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이진영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9번-좌익수..

      [24-08-25 16:47:00]
    • [뉴스] “통산10승을 꿈꾸던 대회에서…“ 박지영이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베테랑 박지영(28)이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며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박지영은 25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세번째이자 후반기 첫 메이저대회 한화 클..

      [24-08-25 16:41:00]
    • [뉴스] 1130억 공격수 사오고도 'SON톱 해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은 왜 또 'SON 톱' SOS를 칠 수밖에 없었나.2023년 여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직후 커다란 고민에 빠졌다.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개막 ..

      [24-08-25 16:27:00]
    • [뉴스] '414억 FA 3명이 평범한 플라이를 안잡..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작은 틈을 놓치지 않았다.키움이 갈길 바쁜 LG 트윈스의 갈길에 고추가루를 뿌렸다.키움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4-4 동점이던 8회말 이형종의..

      [24-08-25 16:21:00]
    • [뉴스] “나도 트라우마 있는데...“ 영패가 문제 ..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한 뒤 이범호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이날 부상한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의 안부를 묻고 타구를 친 맷 데..

      [24-08-25 16:05:00]
    이전10페이지  | 351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