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9 20:47: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는 정말로 페드로 포로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레알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국가대표인 페드로 포로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레미 프림폼, 그리고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청소년 국가대표인 후안루까지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포로를 지켜보고 있다는 건 사실이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레알이 포로를 지켜보고 있다는 소문이 연달아 등장했다. 레알에는 핵심 라이트백인 다니 카르바할이 있지만 카트바할을 제외하면 전문 라이트백이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포로의 레알 이적설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이유는 카르바할의 심각한 부상 때문이다. 카르바할은 얼마 전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다음 시즌에서야 복귀가 가능해졌다.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선수는 원래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레알은 라이트백 영입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일차적으로 레알이 아놀드를 노리고 있지만 레알은 아놀드가 자유계약으로 풀릴 때만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아놀드가 리버풀과의 재계약이라도 하는 순간, 레알은 아놀드 영입을 바로 포기할 것이다. 그 후에는 최근 기량이 물오르고 있으며 스페인 국가대표인 포로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팬들이 레알이 포로를 노린다는 소식에 두려운 또 하나의 이유는 최근 포로가 레알 이적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포로는 최근 스페인 렐레보와의 인터뷰에서 “날 흥분시키는 소식이지 않은가. 레알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랑스럽다“며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난 '그 순간이 와야 한다면 반드시 올 것이다'고 일상적으로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며 정말로 레알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면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커리어적으로 도약할 준비가 됐는가에 대해서도 “당연히 그렇다. 난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일이라도 도약의 기회가 생긴다면 그 이유를 위해 준비하겠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며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포로가 토트넘과 2027~2028시즌까지 계약했기 때문에 토트넘이 쉽게 포로를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 포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제일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으로 이적 후 수비력까지 발전해 포로는 약점이 없는 라이트백으로 진화하고 있다. 토트넘은 포로가 빠졌을 경우에 아치 그레이나 제드 스펜스가 있지만 아직까지 포로 정도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포로는 “난 항상 마드리드를 사랑했다. 지난 휴가도 마드리드에서 보냈다. 내가 사랑하는 도시다“며 마드리드 도시 자체에 대한 애정도 큰 선수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왜 롱볼을 차“ 격노했던 이정효, 경기 후..
[용인=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주FC 이정효 감독은 아시아 최고의 무대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3연승을 질주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얼굴엔 미소보단 불만이 가득해보였다. 왜일까.광주는 22일 오후 ..
[24-10-22 21:45:00]
-
[뉴스] 접전 끝 승리 SK 전희철 감독 "이지슛을 ..
“이겨서 다행이지만 이지슛을 많이 놓친 것은 아쉽다.“서울 SK 나이츠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7-72로 승리했다.강력한 정규리그 우승 ..
[24-10-22 21:43:38]
-
[뉴스] ‘위닝샷 포함 더블-더블’ 자밀 워니 “모두..
“모두가 뭉쳐서 승리를 거뒀다.“ 서울 SK 나이츠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 이날 자밀 워니는 25점 11리바운드..
[24-10-22 21:40:34]
-
[뉴스] '에이스 증명' 손흥민 재계약 이래도 안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복귀하자마자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24-10-22 21:22:00]
-
[뉴스] 그로즈다노프 27점 맹폭 삼성화재, 감독 사..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화재가 개막전서 승리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삼성화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1(25-18, 25-..
[24-10-22 21:11:00]
-
[뉴스] V-리그 데뷔전서 승리 거머쥔 장소연 감독 ..
장소연 감독이 V-리그 데뷔전에서 멋진 승리를 거뒀다.페퍼저축은행이 2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0(25-17, 25-22, 25-1..
[24-10-22 21:10:43]
-
[뉴스] ‘대체 외인’ OH 그로즈다노프의 강렬했던 ..
삼성화재의 새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등록명 그로즈다노프)의 V-리그 데뷔전은 강렬했다. 삼성화재는 22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
[24-10-22 21:10:16]
-
[뉴스] ‘아쉬운 역전패’ DB 김주성 감독 “선수 ..
“선수 기용에 패착이 있었던 것 같다.“원주 DB 프로미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2-77로 패했다. DB는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
[24-10-22 21:08:13]
-
[뉴스] ‘알바노 완벽 봉쇄’ 전희철 감독이 꼽은 요..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2024년 10월 22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원주 DB 잠실학생체육관, 77-72 서울 SK 승.서울 SK 전희철 감독경기 총평이겨서 다행이다. 스틸, ..
[24-10-22 21:05:25]
-
[뉴스] ‘그로즈다노프의 성공적인 데뷔전’ 삼성화재,..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화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1(25-18, 25-21, 22-25,..
[24-10-22 21:03: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