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3)가 웨스트햄전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본 첼시 팬은 마지막 EPL 우승 주역 은골로 캉테(33·알 이타하드)를 떠올렸다.

에콰도르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이세도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 후 90분 동안 온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엔조 페르난데스의 중원 파트너로 출전해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한 카이세도는 13번의 지상경합 성공, 8번의 태클, 2번의 클리어링, 1번의 인터셉트, 4번의 볼 리커버리, 2번의 슈팅 블록, 1번의 크로스 블록, 3번의 공중볼 경합 성공 등 한 명의 미드필더가 세운 기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폭넓은 활동폭과 엄청난 활동량, 여기에 공을 향한 집념은 흡사 캉테를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니콜라 잭슨의 멀티골과 콜 팔머의 쐐기골로 3-0 대승한 경기를 끝마치고 카이세도의 활약에 대해 “카이세도가 다시 한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굉장했다“고 엄지를 들었다. 카이세도가 있으매 행복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웨스트햄이 자랑하는 모하메드 쿠두스, 재로드 보웬, 루카스 파케타 등 공격 자원들은 카이세도가 지키는 첼시 3선 공략에 실패했다. 슈팅수는 15대12로 더 많았지만, 득점과 가까운 빅찬스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첼시는 5개의 빅찬스를 3골로 연결하는 높은 집중력을 뽐냈다.

카이세도는 또한 1-0으로 앞선 전반 18분 잭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팀 공격에도 일조했다. 축구전문매체 '트리뷰나'는 한 팬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카이세도의 '염소(GOAT) 히트맵'을 소개했다. “캉테, 당신이에요?“ “캉테 팬인데, 눈물 흘렸다“ “그는 새로운 캉테가 아니라 최초의 카이세도다“ “태클로 공을 따내는 모습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등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카이세도는 지난해 8월 브라이튼에서 이적료 1억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하며 화제를 뿌렸다. 리그 35경기, 컵포함 48경기를 뛰었지만, 팀의 부진과 더불어 활약이 크게 조명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첼시 팀 적응을 끝마쳤다는 듯, '미친 활약'으로 첼시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지난시즌 막판 스퍼트 끝에 6위로 시즌을 끝마친 첼시는 3승1무1패 승점 10점을 따내며 4위를 질주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55건, 페이지 : 350/5056
    • [뉴스] [K리그1 현장리뷰]“'국대' 주민규를 어떡..

      [인천=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마지노선',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꺼내든 키워드였다. 그는 “상대의 심리 상태일 것이다. 우리 또한 우승을 위해서 매경기가 마지노선이다. 피터지게 싸우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며..

      [24-09-22 21:26:00]
    • [뉴스] 황선홍 감독 “판정? 존중은 하지만 아쉬운 ..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판정? 존중은 하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아무도 웃지 못했다. '멸망전'의 결과는 무승부였다. 대전과 전북 현대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

      [24-09-22 21:23:00]
    • [뉴스] '무승부' 김두현 전북 감독 “지지 않고 승..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지 않고 승점을 쌓은데 의미를 두겠다.“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아무도 웃지 못했다. '멸망전'의 결과는 무승부였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4-09-22 21:18:00]
    • [뉴스] '아무도 웃지 못했다' 대전-전북, 치열한 ..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무도 웃지 못했다.'멸망전'의 결과는 무승부였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양 팀은..

      [24-09-22 21:02:00]
    • [뉴스] '완벽 수비' 김민재가 최저평점? 말도 안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독일 유명 매체에서 김민재의 뛰어난 활약을 또 저평가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

      [24-09-22 20:18:00]
    • [뉴스] '포항 상스 어렵다' 전망 걷어찬 박태하 포..

      [포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6연패 늪에서 벗어난 포항을 기다리는 건 '상스 진출권'(파이널 A그룹)이었다.포항은 22일 오후 4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경기..

      [24-09-22 20:18:00]
    • [뉴스] '한국의 케인+대표팀 차기 9번' 이영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그라스호퍼 공격수 이영준이 또 터졌다. 리그 2호골과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이영준은 22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세르베트와의 2024~2025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7..

      [24-09-22 20:12:00]
    • [뉴스] 1m89 대형 2루수, 태극마크 무산되나? ..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시즌 끝나면 수술이 필요하다. 그래야 내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복귀할 수 있다.“뜻밖의 날벼락. 사령탑의 입에서 '수술'이 언급됐다. 올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진 부상 소식에 속앓이..

      [24-09-22 20:00:00]
    • [뉴스] “4강 도전“ 감독의 야심찬 목표에, 선수들..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4강 진출 한 번도 못했었는데...“국군체육부대(상무) 박삼용 감독이 더 큰 목표를 제시했다. 그런데 선수들은 실망스럽다고 했다. 무슨 일이었을까.상무가 대어를 잡았다. 상무는 22일..

      [24-09-22 19:57:00]
    이전10페이지  | 341 | 342 | 343 | 344 | 345 | 346 | 347 | 348 | 349 | 3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