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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써니 에드워즈의 발언에 레전드들이 응답하기 시작했다.


최근 에드워즈는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NBA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드워즈는 “그 당시를 본 것이 아니기에 뭐라고 해야 할지 잘은 모르겠다“면서도 “그때가 지금보다 더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는 그 누구도 스킬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마이클 조던만이 진짜 스킬을 갖추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에드워즈가 던진 뜻밖의 도발에 과거의 레전드들은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레이커스에서 5번의 우승을 손에 넣으며 전설적인 커리어를 남긴 매직 존슨은 에드워즈의 경력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존슨은 “난 우승을 못해본 친구의 말에는 응답하지 않는다. 에드워즈는 대학 우승도 없다. 고등학교에서는 우승을 해봤을지 모르겠다“며 우승 경력이 없는 에드워즈의 발언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뛰며 12차례 올스타에 뽑혔던 아이재아 토마스 역시 거들었다. 토마스는 “선동은 효과가 있다. 뭘 믿을지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 과거와 비교해 현재 더 강조되는 기술은 3점슛 뿐이다. 그것이 선수들과 스킬을 마법처럼 다른 종으로 진화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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