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6 11:04:00]
[점프볼=최창환 기자] 시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또 다른 진기록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현지 언론 ‘ESPN’은 6일(한국시간) 제임스를 비롯한 슈퍼스타들이 2024-2025시즌에 앞두고 있는 진기록에 대해 다뤘다. 다양한 선수가 언급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선수는 역시 제임스였다.
제임스는 뛰는 것 자체만으로도 NBA의 역사다. 브로니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에 입단, 역대 최초로 아들과 함께 뛰는 선수가 된 제임스는 오는 12월 31일 만 40세가 된다. 이후 출전한다면, NBA 최초로 10대와 40대에 모두 선수로 뛴 최초의 선수라는 진기록도 남긴다.
제임스는 통산 5만 6597분을 소화, 카림 압둘자바(5만 7446분)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850분을 추가하면 NBA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한 선수가 된다. 지난 시즌 71경기 평균 35.3분을 뛰었다는 걸 감안하면, 늦어도 12월 중순에는 이 부문 1위가 될 전망이다. 물론 부상과 같은 변수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또한 제임스는 통산 1492경기를 치렀고, 이는 역대 6위다. 69경기 이상 소화한다면 전설들을 줄줄이 제치고 2위까지 뛰어오른다. 1위는 로버트 패리시의 1611경기다. 이 기록은 ‘건강’이 뒷받침된다면 2025-2026시즌에 경신한다. 더불어 자유투를 142개 이상 성공한다면, 이 부문 역시 2위에 이름을 올린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보유하고 있는 30점 이상 최다 기록을 넘어설 것인지도 관심사다. 조던은 통산 1072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562경기에서 30점 이상을 작성했다. 확률은 무려 52.4%에 달한다.
비율은 비할 수 없지만, 제임스가 562경기를 넘어서는 건 무난하다. 제임스는 통산 1492경기 가운데 553경기에서 30+점을 기록했다. 조던과의 격차는 단 9경기다.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30점 이상을 작성한 만큼, 이 역시 ‘건강’만 증명한다면 기록 달성은 시간문제다.
이밖에 러셀 웨스트브룩(덴버)은 200호 트리플더블이라는 대기록까지 단 1개 남겨뒀다. 덴버 너게츠에서도 기록한다면, 웨스트브룩은 역대 최초로 6개 팀에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라는 진기록도 새긴다. 다만, 지난 시즌 트리플더블이 없었던 데다 또 다른 ‘전문가’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뛴다는 게 기록이라는 측면에서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역대 최초의 3점슛 4000개를 노린다. 커리는 지난 시즌까지 3747개를 성공, 4000개까지 253개 남겨두고 있다. 커리가 최근 여섯 시즌 동안 253개 미만에 그친 건 부상으로 5경기만 소화한 2019-2020시즌이 유일했다. 부상만 없다면, 커리는 3점슛 4000개라는 전인미답의 고지에 오른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말도 안 돼! '역대 최악' 1500억 사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안토니가 후벵 아모림 부임 후에도 맨유에 남을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각) '안토니가 아모힘 지도 하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풋볼인..
[24-11-01 17:25:00]
-
[뉴스] '한시즌 감사했습니다' 성남FC, 3일 폐막..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성남FC는 오는 3일 오후 4시 30분 K리그2 2024시즌 38라운드 김포FC와의 폐막전을 'Thanks Fan Day' 테마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구단은 한 해 동안 성남FC..
[24-11-01 17:23:00]
-
[뉴스]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KPGA투어 QT 앞둔..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박성필이 생애 첫 KPGA(한국프로골프)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올랐다.박성필은 올 시즌 챔피언스투어에서 총 1억683만5250원의 상금을 획득하면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02년 KPG..
[24-11-01 17:11:00]
-
[뉴스] 고독한 황제 요키치 vs 늑대군단, 리턴매치..
지난 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덴버 너게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약 5개월 만에 다시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패배를 설욕하려는 덴버는 올 시즌 역시 강력함을 과시 중인 ‘MVP 3회 수상자..
[24-11-01 17:03:35]
-
[뉴스] 대놓고 토트넘 물먹인다는 '伊 1위' 콘테,..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토트넘을 제대로 물먹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영국의 '코트오프사이드'는 1일(이하 한국시각) '콘테가 내년 1월 토트넘에 이중 타격을 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
[24-11-01 16:47:00]
-
[뉴스] “네이마르 내년 6월 산토스 입단한다“ 산토..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고향 산토스로 온다.“한때 세계적 축구스타 네이마르(32)는 알힐랄 입단 후 계약 기간의 절반을 부상으로 쉰 비운의 스타다.그는 지난해 10월 18일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
[24-11-01 16:46:00]
-
[뉴스] “실전 감각 중점“' 류중일호 첫 실전 라인..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완전체'가 된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첫 경기를 한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한다. 총 두 차례로 1일에는 오후..
[24-11-01 16:39:00]
-
[뉴스] 미나미자키,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 우승…박성..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나미자키 지로(일본)가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 시니어 오픈 골프 대회 정상에 올랐다.미나미자키는 1일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빌리지(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최종 라운드가..
[24-11-01 16:32:00]
-
[뉴스] 학교에 멀티코트·공원…안산 송호고 '미래형 ..
(안산=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송호고등학교에 다양한 체육 종목을 할 수 있는 멀티코트와 공원이 어우러진 '미래형 운동장'이 1일 문을 열었다.이날 송호고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민..
[24-11-01 16:31:00]
-
[뉴스] 노호영, 장호배 주니어 테니스 남자 단식 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호영(오산GS)이 제68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노호영은 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무빈(서인천..
[24-11-01 16:3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