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가스공사가 정관장과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68-63으로 승리했다.


승패가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경기는 아니었다. 연습경기인 만큼 양 팀은 승리보다 다양한 라인업과 수비를 활용하고 손발을 맞추는 데 중점에 맞췄다. 전날 입국한 정관장 새 외국 선수 마이클 영이 이날 현장을 찾았지만 출전하지는 않았다.


가스공사는 팀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 신주영(14점)과 신승민(12점)의 활약이 빛낫다. 신주영은 인사이드에서의 터프함과 더불어 정확한 슈팅력까지 과시했다. 강혁 감독이 경기 전 이날 키 플레이어로 꼽은 이유가 있었다. 샘조세프 벨란겔(9점)과 이대헌(8점) 등도 득점에 가담했다.


정관장은 상대 거센 압박을 뚫고 에이스 박지훈이 15점을 기록했다. 배병준 또한 10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보였고 아시아쿼터 하비 고메즈(13점)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가스공사는 김낙현-박지훈-신승민-신주영-이대헌이, 정관장은 박지훈-최성원-배병준-하비 고메즈-김경원이 선발로 나섰다.


1쿼터부터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가스공사는 김낙현이 메인 핸들러로 나서는 가운데 다양하게 득점을 가져갔고 수비에서는 신승민이 박지훈을 전담 수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관장 또한 박지훈과 하비 고메즈가 눈에 띄었다. 고메즈는 상대를 속이는 유려한 돌파에 이어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깔끔하게 집어넣으며 존재감을 뽐냈다. 가스공사도 신주영의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에 힘입어 반격했다.


2쿼터 들어 양 팀이 많은 교체를 가져간 가운데 신주영이 연달아 외곽포를 터트린 가스공사가 치고 나갔다. 정성우까지 3점슛에 이어 속공 득점까지 올리며 정관장을 몰아붙였다.


그러자 정관장도 정효근이 적극적으로 득점에 나섰고, 벤치 멤버들이 끈적함을 발휘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치열한 공방 속에 가스공사가 31-28로 앞서며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들어 정관장은 다시 주력 라인업이 나왔고, 가스공사는 변화를 줬다. 정성우, 김낙현, 벨란겔이 같이 뛰는 3가드 라인업을 가동했다. 정관장이 배병준과 박지훈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자 가스공사는 빠른 볼 흐름을 바탕으로 다시 우위를 점했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가스공사는 벨란겔이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세했고 정관장은 박지훈과 배병준이 쌍포로 나섰다. 혼전 끝에 신승민이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리드를 유지한 가스공사는 50-49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 접어든 가스공사는 차이를 조금씰 벌려갔다. 신주영의 환상적인 덩크 시도가 빗나간 것은 아쉬웠지만 돌아가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벨란겔이 3점슛을 꽂았고 곽정훈과 김태호도 득점에 가세했다.


승패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만큼 4쿼터 중반 이후부터는 양 팀 모두 벤치 전력을 적극 활용했다. 곽정훈, 김태호가 활약한 가스공사가 달아나자 정관장도 이우정과 고메즈거 힘을 내며 추격한 끝에 경기가 마무리됐다.


사진 = 정관장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55건, 페이지 : 35/5146
    • [뉴스] '캡틴이 미쳤다! 멀티포 4안타 6타점 맹폭..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한화 이글스는 8위로 떨어졌다.삼성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1로 승리했다. 2위 삼성은 2..

      [24-09-11 22:15:00]
    • [뉴스] '잘던졌다 박진! 윤동희-손호영 7안타쇼' ..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데뷔 첫 선발 등판한 박진의 깜짝 호투와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윤동희(6타수 4안타)와 손호영(5타수 3안타)은 7안타를 합작하며 대승을 이끌..

      [24-09-11 21:56:00]
    • [뉴스] '충격' 음바페, 리버풀 개인 합의 완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적 뒷얘기가 전해졌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로 이적할 뻔했다는 얘기다.영국 언론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는 2년 전 리버풀 입단에 합의했다. 하지만 당시 ..

      [24-09-11 21:47:00]
    • [뉴스] “우린 이런 응원받을 자격도 없어“ 역대 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은 안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최악의 상황에서 반전시킬 무언가도 보이지 않고 있다.중국은 10일(한국시간) 중국 다롄의 수오위완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

      [24-09-11 21:45:00]
    • [뉴스] 아스널, 손흥민 조심해! “차이를 만들 수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의 역사를 쓰고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토트넘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09-11 21:30:00]
    • [뉴스] 아포짓으로 뛰고 있는 삼성 파즐리 “가장 많..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정관장 돌풍을 이끈 메가(인도네시아)처럼2024~2025시즌 남자부에도 주목할 만한 아시아쿼터가 있다. 삼성화재의 ‘이란날개’ 알리 파즐리다. 7월 한국 땅을 밟은 그는 경기도 용인 삼성..

      [24-09-11 21:28:32]
    • [뉴스] ‘약 10분 동안 7점’ 비공식 데뷔 경기 ..

      [점프볼=최창환 기자] 튀르키예리그로 향한 박지수(26, 196cm)가 비공식 데뷔 경기를 치렀다. 큰 의미를 부여하기엔 이르지만, 적응하는 과정만큼은 순조롭다는 평가다.갈라타사라이는 2024-2025시즌에 대비, ..

      [24-09-11 21:26:00]
    • [뉴스] “이미 엄마, 아빠를 뛰어넘었죠”...‘전체..

      올해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불린 이름은 김다은이다. 그리고 김다은의 엄마이자 LG정유(현 GS칼텍스) 아포짓으로 활약한 김연심 씨도 눈물을 쏟아냈다. 목포여상 3학년에 재학 중인 178cm 세터 김다은이..

      [24-09-11 21:19:55]
    • [뉴스] “최소 3주 아웃“ 아스널 '캡틴', 북런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결장한다.영국의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외데가르드는 이번 주말 북런던 더비에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24-09-11 21:04: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