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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농구 4강 독일과의 경기에서 73-69로 승리했다.


조별예선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고전했던 프랑스가 토너먼트에서 살아났다. 난적 캐나다에 이어 지난해 FIBA 월드컵 챔피언 독일까지 잡아내며 결승에 선착했다. 프랑스의 결승 상대는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승자다.


경기 초반은 독일의 흐름이었다. 슈로더가 공격을 이끈 독일은 외곽포를 앞세워 10점 차까지 도망갔다. 마티아스 레소트의 활약으로 따라갔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프랑스는 18-25로 1쿼터를 마쳤다.


잘 풀리던 독일의 공격은 2쿼터 들어 정체에 빠졌다. 프랑스는 웸반야마가 득점 작업에 나서며 점수 차를 좁혔고, 야부셀레도 힘을 보탰다. 상대를 2쿼터 8점으로 묶은 프랑스는 33-33 동점으로 전반을 끝냈다.


니콜라 바툼의 3점슛으로 후반을 출발한 프랑스는 야부셀레가 원맨쇼를 펼쳤다. 덩크를 시작으로 연달아 9득점을 책임지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독일도 요하네스 보이트만과 슈로더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혼전 속 쿼터 막판 주도권이 프랑스에게 왔다. 에반 포니에의 빠른 3점슛 시도로 리드를 벌린 프랑스는 56-5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프랑스의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4쿼터 웸반야마와 프랭크 닐리키나의 외곽포가 터졌고, 인사이드에선 레소트와 야부셀레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다.


13점 차까지 밀리던 독일은 아이작 봉가와 안드레아스 옵스트의 3점슛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슈로더와 다니엘 타이스가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종료 1분을 남기고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독일의 뒷심은 매서웠다. 비교적 잠잠했던 장거리 3점슛을 성공, 점수 간격은 더 줄어들었다. 이어진 프랑스의 공격까지 잘 막아낸 독일. 바그너가 넘어지면서 턴오버가 나온 것은 아쉬웠지만 웸반야마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1구를 놓치며 희망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역파울 작전을 활용하며 상대의 3점슛 시도를 차단했다. 여기서 슈로더가 자유투를 실패한 것이 독일 입장에선 치명적이었고, 프랑스의 작전이 성공한 셈이었다. 승기를 잡은 프랑스는 이사야 코르디니에게 자유투 2구를 모두 집어넣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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