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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시차적응할 수 있는 시간도 줘야 한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25일 입국한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일정에 대한 간략한 생각을 밝혔다. 시차 적응할 시간도 충분히 주면서 굳이 서두르지는 않겠다는게 염 감독의 계획이다.

지난 19일 계약한 에르난데스는 당초 23일 차명석 단장과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MS 클라우드 장애로 인해 미국 국내선 항공사의 운항이 차질이 생기면서 에르난데스가 마이애미에서 애틀랜타로 넘어오지 못하게 돼 입국이 미뤄졌다. 차 단장만 먼저 입국하고 LG 직원이 함께 오기로 계획을 변경했고, 에르난데스가 이틀 뒤에 무사히 한국에 오게 됐다.

염 감독은 “일요일 쯤에 (불펜) 피칭을 하번 하고 이후에 2군에서 (연습) 게임을 잡아서 한번 하고 (1군에) 와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6월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LA 에인절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중간계투로 9회 등판해 ⅓이닝을 던진 것이 마지막 실전 등판이었다. 불펜 피칭을 통해 컨디션 점검을 갖고 연습 경기에서 감각을 확인하고 다음 선발 등판에서 몇개 정도의 공을 뿌릴 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염 감독은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일단 케이시 켈리가 빠진 자리에 이상영을 투입한다. 이번 주 로테이션에서 이상영이 2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24일 부산 롯데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일정이 바뀌게 됐는데 염 감독은 이상영의 등판을 28일로 미뤘다. 28일은 당초 디트릭 엔스의 등판일이지만 엔스는 3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으로 미루기로 했다. 이상영을 뒤로 미룰 경우 30일 삼성전에 이어 나흘 휴식 후 4일 울산 롯데전에 등판해야 하는 일정. 이보다는 엔스에게 일주일의 휴식을 주면서 다음주 화-일 스케줄로 던지게 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결국 (이)상영이의 자리에 들어가게 될 것인데 최대 두번 정도는 상영이가 던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빠르게 진행이 되면 상영이의 다음 등판인 토요일(8월 3일 울산 롯데전)에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내 경험상 시차 적응이 안된 상태에서 던지면 근육이 정상적이지 않더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던지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진짜 케이시 켈리를 대신할 선수가 왔다. LG는 에르난데스를 직구,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라고 소개했다. KBO리그에서 그렇게 던진다면 후반기 키맨이 될 수 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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