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제는 득점을 해도 좀 두렵다.“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의 말이다.

수원 삼성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수원(8승6무7패)은 최근 7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 뒤 변 감독은 “우리 팀에 중요한 승점 3점 경기였는데, 우리가 준비하는 과정도 나쁘지 않았고 선수들의 의지도 나쁘지 않아서 승리할 것이란 강한 자신감이 있었다. 결과적으론 우리가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흐름이나 여러 부분에서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다. 상대가 로우-블록을 쳤을 때 우리가 조금 더 세밀하게 작업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여러 부분에서 아쉽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벤치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불편함도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은 이날 뮬리치와 박승수가 득점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각각 오프사이드, 이전 상황 파울로 득점 취소됐다. 변 감독은 “우리가 매번 득점 뒤 취소 되는 경우가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득점을 해도 좀 두렵다. VAR 하고난 뒤에 득점이 취소되는 상황이다. 우리가 VAR 이후에 득점이 완벽하게 문제 없을 정도로 준비하고 골을 넣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팀 스쿼드에 있는 선수들은 상황에 따라 누가 나가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에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조금 더 팀을 위해 힘을 내줘야 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스페셜한 퍼포먼스가 장면장면 나와줘야 한다. 우리 팀과 하면 누구든 5백을 선다. 선수비-후역습이다. 준비는 했지만 더 완벽하게 해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은 변 감독 체제로 치른 7경기에서 2승5무를 기록했다. 변 감독은 “지는 것보다 비기는 것이 낫다. 하지만 우리 팀은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 조금 많이 아쉽다. 바로 경기가 있다. 부족했던 점을 선수들과 잘 해서 득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7월 들어오기 전에 구단과 우리만의 목표를 설정했다. 첫 번째 천안시티FC 경기는 잘 넘었다. 남은 17경기에서의 우리가 원하는 승수, 무승부, 패를 가상의 시나리오를 돌렸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1위 팀을 바로 추격하기에는 어려움이 분명히 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몇 점을 가지고 가야하는지 분명히 인지하고 매 경기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수원은 23일 부천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변 감독은 새 외국인 선수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그는 “아직 사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 후보 리스트는 측면에서 한 명 정도는 분명히 탈압박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로우-블록 수비를 했을 때 개인 능력으로 탈압박해야 득점할 수 있다. 나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구단과 영상 보면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38건, 페이지 : 35/5144
    • [뉴스] [NBA프리뷰] '에이스 트레이드' 브루클린..

      [점프볼=이규빈 기자] 브루클린이 에이스를 트레이드하고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브루클린은 2019년 조 차이라는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했다. 차이 구단주는 대만계 캐나다인으로 농구단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을 공표했다..

      [24-09-04 23:48:40]
    • [뉴스] “단기전 승부“ 외쳤던 김태형 감독, 4점차..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철벽 같은 KT 위즈의 필승조를 무너뜨렸다.롯데 자이언츠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전에서 7대5로 승리했다.5회에만 대거 4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지는 듯 ..

      [24-09-04 23:31:00]
    • [뉴스] [24 박신자컵] 성장 꿈꾸는 04년생 유망..

      김민아가 부상을 딛고 박신자컵에서 좋읂 ㅘㄹ약을 보여주고 있다.부산 BNK 썸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2004년생 가드..

      [24-09-04 23:28:24]
    • [뉴스] [24 박신자컵] 박정은 감독 "수비 디테일..

      BNK가 연승을 질주했다.부산 BNK 썸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대회 첫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패한 BNK. 하지만 토요..

      [24-09-04 23:25:28]
    • [뉴스] [파리패럴림픽] '아쉽다 2관왕' 한국 첫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4년 파리패럴림릭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사격의 조정두(37·BDH파라스)가 2관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본선에서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웠기에 ..

      [24-09-04 23:05:00]
    • [뉴스] ‘수비 중심’ 정성우, “쓰리 가드와 니콜슨..

      [점프볼=이재범 기자] 정성우는 일본 전지훈련에서 쓰리 가드와 앤드류 니콜슨이 함께 뛰는 것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11박 12일 일정의 일본 전지훈련을 떠났다. 일본에서 후쿠오카(3경기)..

      [24-09-04 23:01:39]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