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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이상하네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2024 Dreams Come True 캠프'를 진행한다.


드림 캠프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선수들이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탓에 잠시 중단된 시기도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이번이 벌써 5번째 캠프다.


올해는 숙명여고, 분당경영고, 춘천여고 농구부 선수들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 프로 선수들과 단체 훈련과 미니 게임을 진행한 뒤 둘째 날에는 옥범준 스킬 트레이너의 주도로 스킬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삼성생명에는 드림 캠프와 깊은 인연을 가진 선수가 있다. 바로 분당경영고 출신의 양지원. 6년 전인 2018년에 고교 선수였던 양지원은 멘티로 캠프에 참가했었는데, 지난해와 올해는 멘토로 드림 캠프에 나서게 됐다. 또한 양지원의 동생도 드림 캠프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양지원은 “고등학생 친구들 스킬 트레이닝 받는 걸 보니까 나도 어렸을 때 배운 기억이 있다. 언니들이랑 캠프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있었고 배우는 게 많았는데 이번 계기로 저 친구들도 좋은 추억 만들어서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주로 배우던 멘티의 입장에서 경험이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멘토의 입장은 다르다. 캠프를 지켜보는 심정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다.


양지원은 “느낌이 이상하다.(웃음) 아무래도 내가 저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저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했다면 나중에 와서 보니까 애들이 지금 많이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생명이 고등학교에서 가까운 편에 속하는 팀이었고 나뿐만 아니라 동생도 캠프에 참여해서 익숙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프로에 왔을 때도 비교적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 때 리포트쓸 때도 삼성생명에 가고 싶다고 썼던 기억이 난다“고 돌아봤다.


프로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프로 팀 시설에서 생활하는 게 어린 선수들에게는 성장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양지원은 “이런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게 진짜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삼성생명 구단이랑 지리적으로 가까운 고등학교도 있고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도 초청했는데 캠프를 통해서 어린 선수들이 프로에 대한 의식 같은 게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지원은 유망주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농구할 날이 많은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 = 삼성생명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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