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0 12:08:04]
분위기 반전이냐, 흐름을 이어나가느냐.
우리카드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안방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현대캐피탈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팀 모두 구단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등 변화가 많았다. 우리카드는 마우리시오 파에스(브라질), 현대캐피탈은 필립 블랑(프랑스) 감독이 각각 지휘봉을 잡았다. 이름값도 화려하다. 최근까지 파에스 감독은 이란 남자 대표팀, 블랑 감독은 일본 남자 대표팀을 이끌었다. 특히 블랑 감독이 지휘한 일본은 아시아 국가 최초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적인 명장들의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선수단 구성에도 크고 작은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두 팀 다 새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한다. 우리카드는 미시엘 아히(등록명 아히)와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와 각각 손을 잡았다. 네 명 모두 최근 통영에서 벌어진 컵대회에서 합격점을 받은 가운데, 이란 출신 거포 알리와 '믿고 쓰는' 레오가 각자 팀에서 얼만큼 해주느냐가 이번 경기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전 포인트는 또 있다. 올해 컵대회는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펼쳐졌다. 시즌을 코앞에 두고 열린 일종의 모의고사였다. 우리카드는 조별리그 탈락, 현대캐피탈은 우승을 하면서 양팀 희비가 갈렸다. 우리카드는 컵대회를 마친 뒤 빼곡한 훈련 일정을 소화하면서 조직력을 바짝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카드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혹은 현대캐피탈이 통영에서의 열기를 이어갈지가 이번 경기의 관심사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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