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6 17:09:47]
[점프볼=목동/박소민 인터넷기자] 안 이사야는 농구선수라는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16일 양정고등학교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 테스트가 진행됐다. 턴오버 프로젝트, 동호회 농구 최강자 정성조, 혼혈선수 안 이사야 등의 참가로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현장. 실시간 중계로 2천 명이 넘는 시청자가 지켜보고, 10개 구단의 관계자가 모두 참가하며 열기를 지핀 가운데 이날 참가한 13명의 일반인 참가자가 첫 선을 보였다.
그 가운데 안 이사야는 페인트존과 외곽에서 자신 있게 슛을 쏘아 올리는 등 준수한 슛감과 보조 경기 운영으로 가능성을 내비쳤다.
실기 테스트를 마친 안 이사야는 “슛과 드리블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는데 그 부분을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다. 다만 내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된다면 내 진가를 더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드래프트에 나서는 4학년 선수층이 얇다는 평가와 함께 연세대 김보배, 이민서 등 굵직한 자원들과 홍대부고 박정웅, 경복고 이근준, 송도고 이찬영을 포함한 고졸 선수까지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얼리 엔트리 도전장을 던지며 지명 경쟁 또한 촘촘해진 상황. 2003년생 혼혈선수로 주목받는 안 이사야 또한 치열한 경쟁에 불을 지폈다.
안 이사야는 캐나다 빅토리아대에서 2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위해 지난달 귀국했다. 현재는 약 한 달간 프로카데미에서 트레이닝을 하며 드래프트를 위해 열을 올리는 중이다.
안 이사야는 “캐나다에서는 농구 순위로 1위인 대학에 다니며 선수 생활을 했다.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 또 주로 코너에서 3점을 던지고 슈팅을 많이 하는 선수였다 보니 슛에도 자신이 있다”며 자신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대1이나 2대2도 잘 보여줄 수 있다. 또 내가 자신감이 넘치는 편이다 보니 경기에도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 이사야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 온 프로 농구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어렵게 잡은 기회 속, 안 이사야는 이제 막 꿈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뗐다.
안 이사야는 “어렸을 때부터 프로 농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왔다. 만약 KBL에 지명된다면 캐치 앤 슈터로 기회를 잡는 선수가 되고 싶다. 더 나아가 프로로 뛰며 가능성을 입증해 최종적으로는 포인트 가드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다. 팀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마음 접을 만하네! 정신 못 차린 토..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젠 노골적이다. 손흥민의 후계자가 여러 명 나타나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공백을 대비, 후임자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기 때문이다.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홋스퍼HQ는 16일(..
[24-10-17 05:56:00]
-
[뉴스] “홍명보는 다 계획이 있구나“ 이강인·배준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 후보에도 올랐던 스페인 출신의 헤수스 카사스 감독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올해 1월 친선경기에 이어 9개월 만에 맞닥뜨린 한국 축구에 대해 “다른 스타일..
[24-10-17 05:50:00]
-
[뉴스] '충격' 맨유 '1억 파운드' 추락한 에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파리생제르맹(PSG)이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영입에 다시 뛰어 들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PSG가 래시포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였다. 다만, 래시포드 ..
[24-10-17 05:47:00]
-
[뉴스] “민재형-케인보다 돈 더 줘“→“너 그냥 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제안 철회 이후 낙동강 오리알이 될 번했던 선수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각)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 경쟁에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24-10-17 04:47:00]
-
[뉴스] '이게 경기야!' 침묵→팔 휘저으며 심판에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침묵 속 분노했다.포르투갈 축구 A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2024~2025시즌 네이션스리그 리..
[24-10-17 01:47:00]
-
[뉴스] '연봉 88억' 아시아 최고 풀백, 아스널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리몸으로 전락한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미래가 위협받기 시작했다.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아스널 수비수인 토미야스는 부상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토미야스는 사우샘프턴과의..
[24-10-17 00:47: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19)..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16 23:51:39]
-
[뉴스] 'PS에서 1점이 얼마나 중요한데...' 체..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체크 스윙에 대해서도 비디오 판독을 하자는 입장이다.야구 규칙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이 비디오판독을 하는 것을 주저하게 하지만 회의를 통해 기준을 만들면 ..
[24-10-16 23:41:00]
-
[뉴스] 다이어-매과이어 복귀+'맨유 최악의 7번'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의 잉글랜드 대표팀은 어떤 모습일까. 이미 예상 선발 라인업까지 등장했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이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 ..
[24-10-16 23:06:00]
-
[뉴스] '무관' 케인 월드컵 우승하나? '잉글랜드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신임 감독이 월드컵 우승을 약속했다.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바이에른..
[24-10-16 23:0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