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0 17:04:28]
[점프볼=제천/김민수 인터넷기자] 디온테 버튼(30, 193cm)이 슈퍼스타 동료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버튼은 9일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예선 창원 LG와 경기에서 2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KCC의 92-88 승리를 이끌었다. 한때 18점 차까지 끌려갔던 경기를 단숨에 20점 차로 뒤집으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버튼은 “정규시즌을 치를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짧고 강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최준용과 허웅은 슈퍼스타”라고 말하며 동료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최준용과 허웅은 각각 19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버튼 못지않은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버튼은 2017~2018시즌 원주 DB에서 활약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버튼이었기에 KBL 복귀 소식에 수많은 팬이 기대했다. 버튼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감에 화답했다.
그때와 달리 몸은 많이 가늘어졌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은 여전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렸고, 동료들의 득점 기회 또한 놓치지 않았다.
버튼은 “점점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으로 날씬해졌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진 것은 없다. 난 여전히 폭발력이 있고 힘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승현까지 슈퍼스타라 덧붙인 버튼은 팀이 승리로 가기 위해 더 많은 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버튼은 “매 경기 많은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지금은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들이라도 나중에 꼭 필요한 상황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감사하다.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준다. 여전히 열정적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강인 밑에 음바페-케인' PSG 왕자님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올 시즌 현재까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진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은 확실해 보인다.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9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올 시즌 현시점까지 유럽..
[24-10-10 18:47:00]
-
[뉴스] '강인 시프트? 민재 파트너는?' SON 없..
[암만(요르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 2기는 1기와는 확 달라진다.지난달 팔레스타인, 오만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 2차전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베테랑 트리오' 손흥민(토트넘) 김영권..
[24-10-10 18:40:00]
-
[뉴스] 'HERE WE GO' 로메로 960억 바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상종가다.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주장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그는 2021~2022시즌 임대..
[24-10-10 18:30:00]
-
[뉴스] 유독 활발했던 선수 이동...이적생들, 리그..
2005년 출범한 V-리그가 21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4년에는 유독 선수들의 이동이 활발했다. 아시아쿼터 활용법도 다르다.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들을 대거 선발하면서 높이와 공격력을 강화했다. V-리그..
[24-10-10 18:00:32]
-
[뉴스] 공 맞아 불운하게 발목 꺾인 불곰 군단 에이..
모란트가 큰 부상은 피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타일러 젠킨스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 모란트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두 시즌 연속 서부 컨퍼런스 2번 시드를 차지했던 멤피스는 ..
[24-10-10 17:37:49]
-
[뉴스] “한 팀씩 도장깨기가 목표” 새로워진 디펜딩..
[점프볼=장위/조영두 기자]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34, 180cm)가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팀으로 거듭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
[24-10-10 17:31:10]
-
[뉴스] 첫날부터 6언더파 몰아친 '국대즈'…조우영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늘 (조)우영이형이 잘한 건 내 몫 아닌가 싶다(웃음).“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를 마친 장유빈은 이날 6..
[24-10-10 17:30:00]
-
[뉴스] 13승 28세 투수가 시장에 나온다…어쩌면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FA 최대어'가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선다.KT 위즈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KT는 5위 결정전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지나 준플레이오프 무대..
[24-10-10 17:15:00]
-
[뉴스] '노말 원→영혼팔이 원' 레드불과 손잡은 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행정가로 변신한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감독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클롭이 침묵을 깨고 현장으로 돌아왔다. 놀랍게도 감독이 아닌 행정직이었다. 에너지 음료 회사인 레드불은 9일(한국시..
[24-10-10 17:10:00]
-
[뉴스] [KBL컵] '두목 호랑이' 이승현이 느낀 ..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내가 봐도 너무 좋다."부산 KCC 이승현(32, 197cm)은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창원 LG와 경기에 출전, 25분..
[24-10-10 17:09: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