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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선수들이 임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산 KCC 이지스는 7일과 8일에 걸쳐 서울 KCC 본사와 건설/글라스 본사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KCC는 지난 5월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연고 이전 후 첫 우승이자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달성한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다.


KCC 핵심 선수인 정창영-이승현-허웅-최준용-송교창은 본사 임직원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7일은 서울 서초동 본사로, 8일은 잠원동 KCC 건설/글라스 본사에 선수들이 커피차와 함께 찾아간다.


7일 행사에는 주장 정창영을 비롯해 커피차를 준비한 5명 모두가 참석했다. 선수들 모두 밝은 얼굴로 임직원들을 맞이했고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KCC는 7일과 8일에 합쳐 1,500잔의 커피 및 쿠키 선물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향한 다짐도 전할 예정이다. KCC는 오는 19일 KT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여정에 나선다.


주장 정창영은 “우선 지난 시즌 KCC 이지스를 많이 응원해주신 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작게나마 이렇게 커피차를 준비했는데 모든 분께서 좋아해주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고 뜻깊은 시간 보냈다. 이번 시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KCC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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