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5 16:26:37]
10개 구단 감독들이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의 첫 순서는 10개 구단의 감독들이 던지는 출사표였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DB의 김주성 감독은 “항상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치를 생각이다. 작년에 플레이오프에서 조기 탈락을 했기 때문에 결승을 가는 것이 목표다. 열심히 해서 통합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SK의 전희철 감독은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냈다. 전 감독은 “SK 농구하면 스피드라는 팀컬러가 정해져 있다. 반대로 보면 뻔한 농구라는 이야기도 많이 하신다. 이번에는 뻔한 농구를 FUN한 농구로 바꿔서 재밌는 농구를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번 시즌 숀 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을 이뤄낸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많이 기대되는 시즌이다. 작년과는 달리 모든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준비를 잘해왔다. 현대모비스의 자랑인 활동량과 조직력으로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 도전을 선언했다.
팀의 뎁스를 강화한 소노의 김승기 감독은 “작년에 비해 멤버 구성을 많이 했다. 그래도 아직은 부족하다. 선수들이 부족함을 뛰는 것으로 열심히 해서 6강 싸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6강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6강, 4강, 챔프전이 될 수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KT의 송영진 감독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우리 선수들 믿고 열심히 해서 지난 시즌 못다한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며 우승 도전을 선언했다.
타일러 데이비스의 교체를 발표한 KCC의 전창진 감독은 “올해도 작년처럼 스타트는 많이 좋지 않을 것 같다. 외국 선수, 국내 선수 부상이 많다. 작년과 똑같이 마지막에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삼성의 김효범 감독은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만큼은 모든 팀들이 같은 출발점에 있다. 비시즌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게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해서 반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겼고, 정관장의 김상식 감독은 “작년 성적이 좋지 않았다. 다른 팀들이 너무 강팀인 것 같다. 코칭스탭이나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서 팬분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의 강혁 감독은 “작년에는 우리 어린 선수의 성장과 분위기를 잡는 시즌이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비시즌에 선수들이 땀을 많이 흘렸다. 이기는 농구를 많이 하고 싶다.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한다면 6강 싸움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6강 도전을 선언했다.
한편 2024-2025 KCC 프로농구는 19일 KCC와 KT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재계약 불투명' 손흥민, 스페인 관심 뜨겁..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진하게 연결되고 있다.이번에는 바르셀로나다. 13일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손흥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옵션을..
[24-10-15 17:53:00]
-
[뉴스] 충격 대반전! 잉글랜드 차기 대표팀 사령탑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력한 반전이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원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0순위다.영국 더 미러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펩 과르..
[24-10-15 17:53:00]
-
[뉴스] '스타성 GOAT' 무리뉴, 맨유 구세주라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시킬 수도 있을까. 흥미로운 보도가 등장했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렌트포드, 페..
[24-10-15 17:45:00]
-
[뉴스] 출사표부터 귀여운 포즈까지, 시즌의 시작 유..
시즌 개막을 앞둔 남자부 감독-선수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7개 구단 감독들과 선수들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 데 모여 시..
[24-10-15 17:40:33]
-
[뉴스] “우승 위해 마지막 도약 선택할 시점“ 韓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과의 재계약 정체로 관심 모았던 손흥민을 향한 거대 구단의 영입 의사가 등장했다.스페인의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는 1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을 시도할 것이다. 한지 플..
[24-10-15 17:36:00]
-
[뉴스] “Back Soon“ 손흥민 복귀에 “조심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다.손흥민의 컴백 'D-데이'는 19일(이하 한국시각)이다. 토트넘은 이날 오후 8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4~2..
[24-10-15 17:30:00]
-
[뉴스] '삼성은 엔스 중간투입 대비하던데...' 염..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엔스는 연장에 가면 쓸 것이다.“LG 염경엽 감독이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의 중간 투입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다.염 감독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
[24-10-15 17:23:00]
-
[뉴스] 바르샤 유니폼 입은 '절친' 슈체스니 향한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은퇴하고 빅클럽 가다니, 대단한데!“바르셀로나에 새 둥지를 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농담이었다. 14일(한국시각) 트리뷰나에 따르면, 호날두는 13일..
[24-10-15 17:12:00]
-
[뉴스] LG의 야심찬 손주영 교체 카드, 그런데 삼..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예상 못했다. 우리는 엔스를 1선발로 생각하고 있었다.“LG 트윈스의 전격 선발 교체. 플레이오프 향방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삼성 라이온즈와 LG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플..
[24-10-15 17:07:00]
-
[뉴스] “어제는 60%→오늘은 80%“ 어지럼증 호..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도 우천 순연 덕을 봤다.1차전을 치른 뒤 컨디션이 저하됐던 선수들이 회복 시간을 벌었다.결정적인 3점 홈런과 3안타 경기로 1차전을 승리로 이끈 '주포' 구자욱이 경기 후..
[24-10-15 17:0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