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암만(요르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을 대신해 축구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요르단전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민재(바이에른뮌헨)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는 만족감이 묻어났다.

김민재는 10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팀의 2대0 승리를 이끈 뒤 “어려운 원정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결과를 가져와 되게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김민재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주장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3경기에 빠지고, 대표팀에서도 소집해제된 가운데, 이번 요르단과 이라크 2연전에 주장을 맡을 선수가 필요했다. 홍 감독은 선후배와 두루두루 친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를 임시주장, 이재성을 임시부주장으로 선임했다.

김민재는 “말 그대로 임시주장이다. 내가 이끈다는 생각보다는 팀원들끼리 소통하며 한 팀으로 잘하려고 했다“며 팀 정신의 승리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수비진은 상대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거의 내주지 않았다.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게 무실점이다. 결과와 무실점 다 가져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전반 23분, 김민재의 동갑내기 절친 황희찬은 상대의 거친 백태클에 발목을 다쳤다. 장기 부상이 우려되는 파울이었다. 김민재는 “선수들끼리 안 다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쉽게 부상을 입었다“고 안타까웠다.

김민재는 지난 2월 요르단과의 카타르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결장했다. 한국이 무기력하게 0대2로 패하는 모습을 먼 발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김민재는 “내가 없어서 졌다기보단 체력적으로 팀이 힘든 상황이었다. 연장전도 많이 했다. 상대팀에도 체력이 좋은 선수와 빠른 선수가 많았다고 돌아봤다.

대표팀 선수들이 홍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썰'에 대해선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우리 선수단 분위기가 안 좋다는 말이 나오더라. 그것과 달리 우리 선수단 분위기는 되게 좋다. 이런 걸 잘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암만(요르단)=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0건, 페이지 : 344/5070
    • [뉴스] ‘첫 중계’ 문경은 해설위원, “듣는 재미있..

      [점프볼=이재범 기자] “시청자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뒷이야기를 많이 섞어서 듣는 재미가 있는 해설을 하겠다.”문경은 KBL 전 경기본부장이 tv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농구팬들과 만난다. 문경은 해설위원은 9일 울산 현..

      [24-10-11 07:59:56]
    • [뉴스] [KBL컵] 김선형·최준용·허훈 등 경기 후..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매 경기 끝나고 농구화에 사인은 물론이고 사진까지 찍는다. 그 이유는?5일부터 제천에서는 KBL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전력을 미리 엿 볼 수 있는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

      [24-10-11 07:30:55]
    • [뉴스] 'PSG 생활 사실상 종료'..이강인에게 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에게 밀려 자리를 잃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각) '맨유가 랑달 콜로 무아니 영입에..

      [24-10-11 06:47:00]
    • [뉴스] '안세영 파워 대단하네'전에 없던 진풍경 연..

      [밀양=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개관 이후 처음입니다.“제105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종목이 열리고 있는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의 밀양시청 담당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24-10-11 06:21:00]
    • [뉴스] 알렉산더-아놀드 아웃+살라 후계자는 이집트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리버풀은 의문에 휩싸였다.위르겐 클롭 감독 대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단, 올 여름 의미있는 전력 보강은 없다. 리버풀 팬들은 ..

      [24-10-11 06:10:00]
    • [뉴스] [매거진] 프로 농구팀 주치의의 역할은?

      [점프볼] 저는 현재 서울 연고의 SK 나이츠 팀의 주치의(팀닥터)를 맡고 있습니다. SK 나이츠의 의무팀은 2명의 선수 트레이너, 1명의 체력 트레이너, 그리고 2명의 팀닥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프로농구 팀..

      [24-10-11 06:00:29]
    • [뉴스] 보상선수→트레이드→방출...'미완의 거포'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강진성이 키움 히어로즈에서 새출발을 한다.강진성은 SSG 랜더스에서 최근 방출 통보를 받았다. 세대교체를 선언한 SSG에 강진성의 자리는 없었다. 올해 16경기 출전에 그쳤다.2012년 NC..

      [24-10-11 05:59:00]
    •   [뉴스] 묵직하고 든든했던 캡틴 KIM…“나는 말 그..

      [암만(요르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을 대신해 축구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요르단전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민재(바이에른뮌헨)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는 만족감이 묻어났다.김민재는 10일(..

      [24-10-11 05:50:00]
    • [뉴스] SON 오른팔, 토트넘 지옥 갇혔다...HE..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절대로 쉽게 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한 아르헨티나 매체의 보도에도 불..

      [24-10-11 05:15:00]
    이전10페이지  | 341 | 342 | 343 | 344 | 345 | 346 | 347 | 348 | 349 | 3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