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시즌 개막이 임박했지만, 마이애미는 뒤숭숭하다. 벌써부터 지미 버틀러와의 작별을 예상하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22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 3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버틀러. 마이애미의 오프시즌 행보를 돌아보면 예상 가능한 이름이었다.

버틀러와 마이애미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버틀러는 마이애미 이적 후 두 차례나 파이널 무대를 밟았지만, 연장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2024-2025시즌을 맞이한다.

버틀러는 연장 계약을 원했으나 마이애미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팻 라일리 마이애미 사장은 지난 5월 시즌이 종료된 직후 버틀러와의 연장 계약에 대해 “글쎄…. 아직까진 내부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확답을 내리는 게 어렵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제는 버틀러도 마음을 접었다. 마이애미가 연장 계약을 제안해도 이를 뿌리치고 FA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클러치 포인트’ 역시 “마이애미는 버틀러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인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인지 기로에 놓였다. 버틀러 영입 후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부상한 건 분명하지만, 결과적으로 우승을 못했다. 또한 부상 이슈도 잦았다. 뱀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리빌딩에 돌입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또한 “이제 버틀러와 관련된 트레이드 루머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일리 사장은 버틀러와 대형 계약을 맺을 마음이 없다. 잠재력 있는 선수가 많은 팀인 만큼, 버틀러와의 인연을 정리하는 건 곧 마이애미의 새로운 시대를 의미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일러 히로도 언급됐다. 히로는 2022년 식스맨상을 수상하는 등 마이애미가 구상한 미래 가운데 1명이었지만, 부상에 발목 잡혔다. 최근 2시즌을 통틀어 플레이오프에서 5경기만 뛰었다.

‘클러치 포인트’는 히로에 대해 “좋은 자원이라는 건 증명했지만, 마이애미가 기대한 레벨의 스타가 되진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성장세도 기대치를 밑돌았다. 남은 계약 역시 마이애미에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애미는 히로에게 2026-2027시즌까지 총 93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클러치 포인트’는 이밖에 테리 로지어에 대해서도 “지난 시즌에 영입할 때만 해도 환영받는 존재였지만,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건강을 회복한 후 시즌을 맞이하게 됐지만, 다음 시즌까지 총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이 남아있어 잠재적인 트레이드 후보다. 물론 득점력은 검증된 선수다. 마이애미가 버틀러를 트레이드하며 새로운 노선을 택한다면, 로지어를 원하는 팀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6건, 페이지 : 341/5072
    • [뉴스] 억울해서 팔짝 뛴다!...“3실점 결정적으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수비가 동시에 무너졌지만, 또다시 김민재를 향해서만 유독 강한 혹평이 쏟아졌다.김민재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24-10-24 09:20:00]
    • [뉴스] '2017~2018시즌 우승 도로 가져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7년 전 우승은 나와 맨유에게 돌아와야 한다'현재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이끌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오랜만에 옛 팀과 만난다. 25일 오전 4시(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

      [24-10-24 09:05:00]
    • [뉴스] ‘25-20’ 앨런 윌리엄스, “이재도, 감..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이재도도 감독님처럼 빅맨들에게 요구 사항이 많다. 그건 당연하다.”고양 소노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79-69로 ..

      [24-10-24 09:01:03]
    • [뉴스] 이런 득점을 봤나. 서브에이스로 역전 만들고..

      [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국전력 임성진이 5세트 서브 에이스를 성공한 후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코트에 쓰러졌다. 다리에 쥐가 나는 상황에서도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어낸 임성진을 향해 팀 동료들은 환호를 ..

      [24-10-24 08:55:00]
    • [뉴스] '전 좌석 매진인데...' 듬성듬성 구멍난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이틀 간 비에 젖었던 그라운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말끔한 얼굴을 드러냈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야구를 즐기기엔 최상의 날씨였다. 찬 바람이 이따..

      [24-10-24 08:40:00]
    • [뉴스] [NBA] '아직은 루즈-루즈 트레이드?' ..

      [점프볼=이규빈 기자] 시즌 개막 직전에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한 두 팀이 개막전에 나란히 패배했다.뉴욕 닉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개막 약 1달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칼-앤서니 타운스를 뉴욕이 얻고,..

      [24-10-24 08:29:34]
    • [뉴스] 공정 가치를 건드린 서스펜디드, 역사에 남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삼성도, KIA도 모두 피해자.프로야구 역사에 다시 이런 경기, 이런 선택이 나올까.그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프로 스포츠에서 최고로 중요한 가치는 공정성이다. 이를 훼손했다는 느낌을..

      [24-10-24 08:28:00]
    • [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오늘 국감 불출석...정..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불출석한다.이날 국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전북 남원에서 열리는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업무협약식 ..

      [24-10-24 08:27:00]
    이전10페이지  | 341 | 342 | 343 | 344 | 345 | 346 | 347 | 348 | 349 | 3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