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8 11:02:00]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K리그1 최고의 영입' 수원FC 안데르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안데르손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6분 선제골, 전반 추가시간 쐐기골에 이어 후반 15분 지동원의 추가골을 도우며 맹활약했다. 4골 12도움으로 '도움왕' 질주와 함께 공격포인트에서도 일류첸코(서울·17개)에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수원FC는 안데르손뿐 아니라 골맛을 본 지동원, 정승원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스무살 초신성' 하정우가 데뷔전 데뷔골도 터뜨리는 모두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FC는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 서울-강원전. 서울은 전반 31분 이승모, 전반 40분 린가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선두 강원에 2대0 완승을 거뒀고, 5연승을 달렸다.
한편 K리그2 28라운드 MVP는 안산 이지승에게 돌아갔다. 이지승은 26일 천안 원정에서 멀티골로 안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 매치 또한 천안-안산전이다. 안산은 전반 4분 김도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4분 천안 이지훈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추가시간 안산은 이지승의 골로 다시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 2분 자책골로 2-2가 됐고, 후반 30분 이지승의 짜릿한 결승골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했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11위를 기록하며 K리그2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안데르손(수원FC)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서울(2) vs (0)강원
▶베스트11
-FW: 안데르손(수원FC), 야고(울산), 지동원(수원FC)
-MF: 이동경(김천), 이승모(서울), 김진규(전북), 정승원(수원FC)
-DF: 카이오(대구), 야잔(서울), 황재원(대구)
-GK: 김준홍(전북)
◇하나은행 K리그2 2024 28R MVP/베스트 팀/매치/베스트11
▶MVP: 이지승(안산)
▶베스트 팀: 안산
▶베스트 매치: 천안(2) vs (3)안산
▶베스트11
-FW: 주닝요(충남아산), 정재민(서울E), 변경준(서울E)
-MF: 오재혁(성남), 이지승(안산), 김종석(충남아산)
-DF: 박민서(서울E), 이한도(부산), 김형진(경남), 차승현(서울E)
-GK: 문정인(서울E)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 부진도 전부 '이 선수' 때문? 경기..
[24-10-22 06:20:00]
-
[뉴스] 2년 연속 수석코치 교체 '이승엽호'…차기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계약 마지막해. 함께 호흡을 맞출 코치는 누가 될까.지난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두산은 이승엽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다소 파격적이라는 선택이었다. 2017..
[24-10-22 06:15:00]
-
[뉴스] ‘20-10’ 마레이, 버튼과 신경전에서 주..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버튼에게 나는 파울을 많이 하지 않는 나이스 가이라고 했는데 버튼이 짜증난 상태에서 나온 행동이고, 충분히 이해한다.”창원 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
[24-10-22 06:13:50]
-
[뉴스] 팬들과 구단 사이에 다리를 놓는 사람들, ‘..
페퍼저축은행이 팬들과의 소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공식 앱 기획자들이 있다.페퍼저축은행은 팀명과 동일한 ‘AI PEPPERS’라는 이름의 팀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AI PEPPERS’..
[24-10-22 06:00:35]
-
[뉴스] '아이콘 매치' 나선 '바르샤 레전드', 1..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야말은 나를 떠올리게 해.“'레전드' 히바우두의 미소였다. 히바우두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전설이었다. 1997년 여름 인터밀란으로 떠난 호나우두의 대체자를 찾..
[24-10-22 05:50:00]
-
[뉴스] '안양이 한숨 돌렸지만' 충남아산-이랜드도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일단 FC안양은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우승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지난 주말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 관심의 초점은 20일 펼쳐진 안양-부산 아이파크전으로 향했다. ..
[24-10-22 05:50:00]
-
[뉴스] “더이상 유망주 아니잖아“ 토트넘 부진 '범..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 손흥민의 골로 4대1 대승을 거둔 웨스트햄전은 토트넘 부주장 겸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경기였다.매디슨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
[24-10-22 05:36:00]
-
[뉴스] “어릴 적부터 라리가행 꿈꿨어“ 홀란, 바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럽 최고의 골잡이 엘링 홀란은 언제 바르셀로나로 향할 수 있을까.영국의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각) '홀란이 스페인을 꿈꾼다'라고 보도했다.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인 홀란은 지난 ..
[24-10-22 04:47:00]
-
[뉴스] “이건 또 빨리 전하네“ 'KIM 억까' 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독일도 놀랐다.'괴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김민재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
[24-10-22 00:47:00]
-
[뉴스] [NBA] 피닉스의 역대급 실수...헐값에 ..
[점프볼=이규빈 기자] 피닉스가 카마라의 활약을 보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피닉스 선즈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바로 골칫덩이던 디안드레 에이튼을 내보내고, 그레이슨 앨런과 유서..
[24-10-22 00:10: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