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수요일은 왜 취소하고, 어제는 왜 경기를 진행한 건지 모르겠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기준 없는 경기 취소, 진행에 의문 부호를 표시했다.

이 감독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어제 얘기를 하고 싶다“며 먼저 얘기를 꺼냈다.

SSG는 15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올라왔다. 경기에 이겼기에 망정이지, 졌다면 출혈이 클 뻔 했다.

이 경기는 개시를 앞두고 많은 비가 내려 지연 개최가 됐다. 엄청난 국지성 폭우에 그라운드 정비에 수시간이 걸릴 게 뻔했는데, 박종훈 경기감독관은 경기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처음에는 오후 6시50분 시작으로 예고됐다, 정비가 늦어지자 다시 30분 정비 시간을 더 추가했다. 우여곡절 끝에 경기가 열렸고, SSG는 경기를 마친 후 인천에 도착하니 새벽 4시30분이었다. 주말 연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였다.

이 감독은 “어제 1시간 30분을 기다렸다. 이동일이었다. 원정팀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단 뿐 아니다. 팬분들도 일찍 들어오신 분들은 거의 2시간 이상을 빗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리셨다“고 지적했다.

이 감독은 “경기 강행이 문제가 아니라, 정확한 매뉴얼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14일 경기는 취소됐다. 우리 판단에는 오히려 14일은 오히려 기다렸다 경기를 할 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취소하더니 이동일에는 그렇게 경기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수요일 경기를 1시간 30분 기다렸다면 그건 오히려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투수들은 경기 시간에 맞춰 몸을 푸는데,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면 모든 게 꼬인다. 6시50분이라고 해서 거기에 맞춰 준비했는데, 또 30분이 밀린다 하면 어떻게 하나. 홈팀은 편히 쉴 수라도 있다. 원정 선수들은 쉴 곳도 없다.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와 같은 사례가 또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37건, 페이지 : 341/5134
    • [뉴스] '텐 하흐 항명' 산초, 연봉 300억 누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를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할 수가 있다.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22일(한국시각) “유벤투스는 공격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윙어를 찾고..

      [24-08-23 23:40:00]
    • [뉴스] “김혜성 거르고 날 선택한다고?“ 순간 '피..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홀로 홈런 포함 5타점을 책임졌다. 키움 히어로즈 4번타자의 혼이 뜨겁게 달아올랐다.키움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9대3으로 완승했다.스코어 자체는 완승이지만..

      [24-08-23 23:21:00]
    • [뉴스] "지는 건 정말 싫다" 20년 차 베테랑의 ..

      폴이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Scoop B'를 진행하는 브랜든 로빈슨은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비시즌 훈련 캠프 진행에 대해 이야기했다.샌안토니오는 오랜 시간 NBA에서 지는 것보다 이기는 게 익..

      [24-08-23 23:00:57]
    • [뉴스] U15 유스 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 수원 이..

      [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번 우승을 밑거름 삼아 선수들이 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이종찬 수원 삼성 U15 감독의 미소였다. 수원이 유스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수원은 23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4-08-23 22:50:00]
    • [뉴스] 이런 손흥민 보고도 “방출하라“ 소리 나오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절대로 오만한 선수가 아니었으며 여전히 토트넘을 위해서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선수였다.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보내..

      [24-08-23 22:34:00]
    이전10페이지  | 341 | 342 | 343 | 344 | 345 | 346 | 347 | 348 | 349 | 3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