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1993년생 이명재(31·울산 HD)가 축구 인생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그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경기에서 2432분을 뛰며 울산의 후방을 지키고 있다. 울산은 리그 34경기에서 승점 62점을 쌓으며 1위에 랭크돼 있다. 창단 첫 3연속 우승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이명재는 태극마크를 달고도 제 몫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명재는 과거 연령별 대표팀을 뛴 적은 있지만, A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는 서른이 넘어서야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명재는 조금 늦게 태극마크를 단 만큼 그 누구보다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4차전에 모두 출격하며 한국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15일 이라크와의 홈경기에선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재성(마인츠)의 결승골을 돕기도 했다. 한국은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그는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경기 출전 시간도 길다. 10월 치른 K리그 2경기, A대표팀 2경기 등 총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풀타임 뛰었다. 이명재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도 선발 활약했다. 경기는 0대0으로 끝났다. 울산은 2위 김천(승점 57)과의 격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경기 뒤 이명재는 “다같이 잘 준비했는데 아쉽게 비겼다. 그게 제일 아쉽다.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그래도 원정에서 승점 1점이라도 얻어서 가는 게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A매치 직후 또 다시 풀타임 경기에 대해 “솔직히 조금 힘들긴 하다(웃음). 하지만 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힘들다고 생각하기보다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에도 “쉬는 것보다 (경기) 불러주시는 게 더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이명재가 동료들보다 한 발 더 뛰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는 “우리가 올해 우승하면 3연속이다. 전북과 성남만 갖고 있는 기록이라고 들었다. 꼭 이루고 싶은 것이다. 팀 모두가 목표를 그것에만 두고 다 같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 현대(2017~2021년), 성남 일화(현 성남FC·1993~1995, 2001~2003년)가 K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이명재에게 쉼은 없다. 그는 23일 홈에서 열리는 비셀 고베(일본)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준비한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1~3차전 연달아 일본 J리그 팀과 대결한다. 앞서 치른 두 경기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명재는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1건, 페이지 : 340/5072
    • [뉴스] 골 좀 넣더니 눈에 뵈는 게 없나...동료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존 듀란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교체 선택에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빌라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

      [24-10-23 16:50:00]
    • [뉴스] “反이기흥 후보 단일화X임기 8년 제한“ 강..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강 교수..

      [24-10-23 16:27:00]
    • [뉴스] '강제강판' 원태인 구원자 좌승현, 소크라테스 김도영 나성..

      '강제강판' 원태인 구원자 좌승현, 소크라테스 김도영 나성범 상대 K-K-K[KS1][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의 선택은 좌완 이승현이었다.서스펜디드로 5이닝 66구 무실점 쾌투하고도 '강제 강판' 된 원태인. 이틀 뒤에 재개된 2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한국시..

      [24-10-23 16:26:00]
    • [뉴스] '달라진 위상' 김주형 “내가 세계적인 선수..

      2년 5개월 만에 국내 무대 출전…前 동료들 칭찬 세례에 웃음'커리어 하이' 안병훈 “스윙 변화가 좋은 성적으로…만족 안 돼“(인천=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주형(22)이 잠시 리더보드에서 영어 이름 '톰 킴'(..

      [24-10-23 16:14:00]
    • [뉴스] 성 비위 축구지도자가 다시 현장에…부적격자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최근 유소녀 축구팀 감독으로 선임돼 수개월간 고등부 선수들을 가르친 지도자가 과거 성 비위를 저질렀던 부적격자인 걸로 드러났다.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방의 한 유소녀 클럽..

      [24-10-23 16:14:00]
    • [뉴스] 마포구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 개장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망원유수지 내 체육공원 일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23일 오전 개장식을 개최했다.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2025년 정식으..

      [24-10-23 16:13:00]
    • [뉴스] 한국여성체육학회, 11월 1일 창립 70주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여성체육학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11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여성 스포츠의 현안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

      [24-10-23 16:13:00]
    • [뉴스] 동두천시, 27일 왕방산 일대서 'MTB 대..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7일 왕방산 일대에서 산악자전거 경주인 '제18회 왕방산 MTB 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동두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자전거 연맹이 주관하는 이..

      [24-10-23 16:13:00]
    • [뉴스] 성동구 '살곶이축구장' 주말 2시간씩 무료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부터 주민들을 위해 주말 일부 시간대에 살곶이축구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지금은 축구·풋살 경기를 위해 2시간 단위로 유료 대관해..

      [24-10-23 16:13:00]
    이전10페이지  | 331 | 332 | 333 | 334 | 335 | 336 | 337 | 338 | 339 | 3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