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4 16:41: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4~2025시즌의 울버햄튼은 2023~2024시즌의 황희찬이 필요하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에도 울버햄튼은 승리하지 못하면서 승점 3점으로 리그 최하위가 됐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울버햄튼은 강등권 전력으로 고려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강등의 그림자가 찾아오고 있는 중이다. 지금까지의 일정 난이도가 울버햄튼이 리그에서 제일 어려웠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울버햄튼에 남은 긍정적인 요소가 거의 없다. EPL 10라운드 후 축구 통계 매체 OPTA의 순위 예측 확률을 보면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은 무려 50%를 넘어 51.6%가 됐다. 18위인 입스위치 타운, 19위인 사우샘프턴 다음으로 제일 높다.
현재 울버햄튼의 제일 큰 문제는 일단 수비다. 리그 10경기에서 27실점을 내줬다. 경기당 3골에 가깝다. 10경기 21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2위인 입스위치 타운과도 꽤 큰 격차가 난다. 시즌 개막 후 무실점 경기는 카라바오컵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팀인 번리전이 유일하다. 리그에서는 패배하면 최소 2실점 중이다. 수비력 개선이 안된다면 결국 창으로 방패를 뚫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울버햄튼이 강화할 수 있는 요소는 곧 부상에서 돌아올 수 있는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으면서 EPL 이적 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울버햄튼의 에이스가 됐다. 울버햄튼도 황희찬과의 미래를 약속하면서 더 대우도 상향해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황희찬은 새로운 전술과의 부조화, 경기력 난조 그리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공교롭게도 황희찬이 부진하자 울버햄튼이 정말 어려워하고 있다. 황희찬이 살아나야 울버햄튼이 다시 달릴 수 있을 것이다.황희찬은 곧 다시 전력으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A매치에서 요르단의 살인태클로 쓰러진 황희찬은 불행 중 다행으로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다. 3주 정도 복귀가 예상됐기에 황희찬은 곧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희찬 복귀 후 울버햄튼은 빠르게 반등의 요소를 만들어야 한다. 황희찬은 현재 팀 전력에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황희찬의 상태를 두고 “생각보다 빨리 팀에 합류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빠른 속도로 회복을 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고 전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매력적인 언더사이즈 빅맨 단국대 송인준 “잘..
“어떤 선수와 호흡을 맞추건 어느 팀을 가든 잘 스며드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
[24-11-04 19:27:44]
-
[뉴스] “모자람 없이 한 조각을 완벽히 채우는 선수..
연세대 최형찬이 드래프트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
[24-11-04 19:25:49]
-
[뉴스] 외인 공백에 속타는 페퍼스, '새 외인' 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29)는 언제쯤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장소연 신임 감독을 선임하며 의욕적인 새 시즌을 준비했다. FA로 리베로 한다혜, 도로공사에서 퇴단한..
[24-11-04 19:21:00]
-
[뉴스] '역전의 흥민'이라 불러다오…토트넘, 20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애스턴빌라전은 토트넘의 역전 본능이 살아난 경기였다고 요약할 수 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11-04 19:17:00]
-
[뉴스] ‘이번엔 다를걸? 같은 결과일 것!’ 2년 ..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 고려대와 건국대의 주장 김태훈과 조환희가 총력전을 다짐했다. 고려대학교와 건국대학교는 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펼친다. 양 팀은 2년..
[24-11-04 19:02:28]
-
[뉴스] [부상] “인대 파열로 4주 진단 나왔다” ..
[점프볼=조영두 기자] 팔꿈치 부상을 당한 아셈 마레이(32, 204cm)가 KBL 주치의 검진을 받는다.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1라운드 ..
[24-11-04 18:57:30]
-
[뉴스] “'악어의 눈물' 아냐“ 텐 하흐 전화해 사..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했다.텐 하흐 감독은 페르난데스에 대한 믿음이 컸다. 그는 지난해 여름 해리 매과이어 대신 페르난데스를 주장으로 선임했다..
[24-11-04 18:52:00]
-
[뉴스] “SON 쇼크“ 英 언론도 놀랐다 → 손흥민..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을 후반 11분 만에 교체하고도 대승을 거뒀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이 충격을 받았다(Son shocked)'고 표현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
[24-11-04 18:50:00]
-
[뉴스] [웜업터뷰] ‘1옵션 의존도를 줄여라’ 우리..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절대적인 에이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에 나란히 주어진 미션이다.아산 우리은행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
[24-11-04 18:49:51]
-
[뉴스] 시즌 첫 승 필요한 삼성생명에 닥친 악재, ..
마수걸이 승리가 필요한 삼성생명에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
[24-11-04 18:46: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