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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024 단양 모토서프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앞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에서 열린다.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여명의 선수가 7종목(오픈 남·여, 스탁 남자, 루키 남·여, 학생부, 마스터부)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국가대표 선발전 성격으로 30일은 예선, 31일은 본선, 내달 1일은 결승이 펼쳐진다.모토서프는 스노보드, 서핑, 모터바이크를 통합한 해양 수상스포츠로, 배 뒤 줄을 잡고 가는 형태가 아닌 엔진이 탑재된 서프보드를 탑승자가 직접 운전하는 스포츠다.대회 마지막 날인 1일에는 부대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수상레저기구 퍼레이드도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수상스포츠를 대중화해 단양만의 스포츠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vodcast@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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