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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박진만 감독의 삼세번 선택이 옳았다.

드디어 '복덩이'를 찾은 것 같다. 삼성 라이온즈가 삼세번 선택 끝에 드디어 해결사 외국인 타자를 만났다.

디아즈는 KBO리그 데뷔전 홈런을 날리더니 7경기 동안 3홈런, 7타점을 올리며 팀의 새로운 해결사로 나섰다.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에서는 6회 승리에 쇄기를 박는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날렸다. KBO리그 데뷔 7경기 만에 3호 홈런이다. 삼성은 디아즈의 활약 덕분에 롯데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2위를 수성했다.





디아즈는 올 시즌 삼성이 선택한 3번째 외국인 타자다. 올 시즌 첫 번째 외국인 타자는 데이비드 맥키넌이었다. 맥키넌은 2할9푼으로 타격은 나쁘지 않았으나 72경기 출전하는 동안 홈런을 4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외국인 타자 필수 요소 장타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삼성은 올스타전까지 출전한 맥키넌을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다.

맥키넌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데려온 루벤 카데나스는 첫 3경기에서 홈런 2개를 터트리며 팀이 원하는 장타력을 뽐내는듯싶었으나 이후 허리 부상과 태업 논란으로 7경기 만에 전격 교체됐다.

외국인 선수가 가을야구를 함께 할 수 있는 8월 15일 이전 새로운 선수를 데려와야 하는 삼성은 8월 14일 극적으로 르윈 디아즈와 계약에 성공했다.

1996년생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디아즈는 193cm, 98kg 큰 키를 가진 좌투좌타 선수다. 얼핏 보면 농구선수처럼 보인다. 사람 좋은 미소가 매력적이다.

디아즈는 8월 17일 곧바로 창원으로 내려가 NC와 경기에 출전. KBO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디아즈는 데뷔전부터 홈런을 터트렸다.





디아즈는 지난 2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과 경기에서 8회 결승 투런홈런을 날렸다. 삼성은 디아즈의 홈런 덕분에 롯데에 5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디아즈는 대구 라팍 홈 3연전에서 결정적인 홈런 두 방으로 삼성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팬들과 삼성이 원하던 장타력을 갖춘 외국인 타자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삼세번 선택이 옳았다.

올 시즌 122경기를 치른 삼성은 선두 KIA에 5.5 경기 차. 3위 LG에는 2경기 차 앞선 2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복덩이' 디아즈 활약에 가을야구 도전뿐만 아니라 더 높은 희망이 생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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