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과거 아스널의 주장을 맡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후배에게 아스널을 떠나라고 이야기했다.

아스널 백업 공격수인 에디 은케티아는 현재 올랭피크 마르세유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원래 황희찬을 영입하려고 했던 마르세유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자 은케티아 영입으로 선회했다.

이미 아스널도 마르세유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마르세유는 은케티아 영입을 위한 개선된 제안을 전달하면서 스트라이커 보강에 더 노력하고 있다. 마르세유의 새로운 제안은 2,000만 유로(약 298억 원)에 달한다. 이적료는 지난 번 제안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아스널이 은케티아를 방출하면서 원하는 지불 방식과 유사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은케티아는 이미 마르세유와 5년 계약에 합의하면서 개인 합의를 마쳤다. 마르세유와 아스널의 합의만 마무리되면 은케티아는 마르세유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마르세유 팬들은 은케티아 영입이 이뤄지길 바라는 눈치다. 이에 몇몇 마르세유 팬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정에 팀을 떠났지만 아스널 출신인 오바메양에게 은케티아를 유혹해달라고 요구했다.

오바메양의 반응이 놀라웠다. 오바메양은 팬들의 요청에 “이미 그렇게 했다“며 은케티아에게 아스널을 떠나 마르세유로 이적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메양은 아스날의 공격수 은케티아에게 마르세유로 이적하라고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후배를 위한 마음일 수도 있겠지만 오바메양은 아스널 주장 출신이다. 2017~2018시즌 도중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된 오바메양은 이적하자마자 맹활약하면서 아스널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득점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8~2019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2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팀에서의 입지가 커지면서 2019~2020시즌에는 새로운 부주장에 임명됐다. 당시 주장이던 그라니트 자카가 시즌 도중에 논란이 생겨 주장에서 내려왔고, 그 책임을 오바메양이 맡았다.

오바메양은 주장직을 잘 수행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2021~2022시즌 후반기에 계속된 훈련 태도 문제로 인해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그 이후에도 오바메양은 프로다운 태도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아스널을 떠나려고 행동했다. 아스널 팬들의 실망감은 매우 컸다.

결국 오바메양은 시즌 도중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아스널과의 동행을 끝냈다. 아스널을 떠난 후에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에는 은케티아 보고 아스널을 떠나라고 조언하는 등, 아스널 팬들이 보기에는 좋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3건, 페이지 : 34/5150
    • [뉴스] [패럴림픽] 휠체어펜싱 권효경의 도전, 은빛..

      나비처럼 훨훨 날겠다며 왼손목에 나비 새긴 권효경, 첫 패럴림픽서 은메달(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36년 만에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금메달에 도전했던 '나비검사' 권효경(23·홍성군청)의 찌르기가 간발의 차이..

      [24-09-07 17:37:00]
    • [뉴스] [패럴림픽] 은행원에서 장애인 역도 선수로…..

      만 4살 때 버스 교통사고…공부와 운동 매진해 우리은행 입사꿈 위해 은행 사직 후 패럴림픽 도전…“응원해준 아내와 세 아이를 위해 뛸 것“(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역도의 간판 김규호(43·평택시청)가..

      [24-09-07 17:37:00]
    • [뉴스] 첫판서 쓴맛 본 홍명보호, 월드컵 예선 첫 ..

      (영종도=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홈 팬들 앞에서 약체를 상대로 굴욕의 무승부에 그친 홍명보호가 첫 승리 사냥을 위해 오만으로 떠났다.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 오만과 원정..

      [24-09-07 17:37:00]
    • [뉴스] 좋아졌다는 평가 듣고 싶은 신민석, “파이터..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준비를 열심히 했으니까 코트에 나갔을 때 파이터 같은 플레이를 하겠다.”지난 8월 필리핀 전지훈련을 다녀온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부터 일본에서 훈련 중이다. 일본 전지훈련의 목적은 외국..

      [24-09-07 17:27:25]
    • [뉴스] "오늘 매우 많은 일이 일어났다"...'통합..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지난 시즌 이탈리아 리그 준우승팀 몬차를 상대로 웃었다.대한항공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 몬차전에서 3-1(25-19, 24..

      [24-09-07 16:57:49]
    • [뉴스] “신태용호,또한번의 서프라이즈“ 사우디와 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신태용 감독이 또 한번의 서프라이즈를 약속했다.“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둔 후 인도네시아 미디어와 국민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인도네시아..

      [24-09-07 16:57:00]
    • [뉴스] 38G 8홈런에 그랜드슬램까지… '新 홈런군..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김성경이 MLB 드래프트 리그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귀국했다.삼성은 지난 7월 15일부터 54박55일 동안 육성 자원 강화를 위해 내야수 이창용, 투..

      [24-09-07 16:55:00]
    • [뉴스] [24 박신자컵] 오가 유코 감독 "결승전,..

      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박신자컵 결승에 나선다.토요타 안텔롭스는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5-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토요타는 결승전에..

      [24-09-07 16:44:10]
    • [뉴스] [24박신자컵] ‘2년 연속 결승 진출’ 토..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토요타가 2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전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5-53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한 ..

      [24-09-07 16:43:09]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