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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거 선수를 2명이나 배출했다.

사우샘프턴은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일본 미드필더인 마츠키 쿠류와 4년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FC도쿄에서 합류한 쿠류는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괴즈테페로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사우샘프턴은 '쿠류는 일본 U-20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고 U-23 대표팀에 18경기 출전해 올해 초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우승을 도왔으며 대회 기간 동안 일본 대표팀의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도쿄에서 뛰면서 J리그 5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2023시즌 활약으로 AFC 올해의 유스 선수로 뽑혔다'며 쿠류의 이력도 간단하게 소개했다.

2003년생인 쿠류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22시즌 도쿄에서 데뷔해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도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쿠류는 계속해서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사우샘프턴이 소개한 대로 쿠류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아서 U-23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었다. 도쿄에서도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연령별 대표팀 차출 등의 문제로 출전시간은 계속해서 줄어들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는 속도는 점점 빨라졌다.

2024년부터는 도쿄의 주장을 맡아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18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한 후에 사우샘프턴의 제안을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곧바로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는 건 아니지만 괴즈테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우샘프턴은 곧바로 쿠류를 1군으로 합류시킬 것으로 보인다.

쿠류의 합류로 이제 일본도 EPL에서 뛰는 선수가 5명이 됐다. 토미야스 타케히로, 미토마 카오루, 엔도 와타루에 이어 이번 여름 카마다 다이치가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또한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인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사우샘프턴으로 올 여름 합류했다. 사우샘프턴은 일본 선수에 대한 매력을 많이 느꼈는지 쿠류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쿠류가 사우샘프턴으로 합류한다면 EPL 일본 선수는 6명이 된다.

원래 일본 선수들은 주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자주 진출했다. 하지만 타케히로가 빅클럽인 아스널로 이적하고, 미토마가 브라이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에 점점 일본 선수들의 EPL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제 EPL로 온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일본 선수들의 선호도가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다. 지금까지 EPL에서 확실하게 인정받은 일본 선수는 타케히로와 미토마 정도다. 미나미토 타쿠미는 리버풀에서 실패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EPL에서 뛰는 한국 선수와 일본 선수 숫자가 동일했다. 일본 선수들이 이번 여름에 대거 EPL로 합류하면서 일본 선수들의 숫자가 이제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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