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위와 만났을 때의 집중력이 KIA 타이거즈가 불안한 가운데서도 1위를 계속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가도 2위와 맞대결을 하면 항상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면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KIA다. KIA는 9일 잠실에서 열린 2위 LG 트윈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서 최형우의 만루포 등 17개의 안타를 터뜨려 11대4의 대승을 거두고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3연승을 했던 KIA는 LG전까지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주전 1루수 이우성과 마무리 정해영이 빠져 있는 상태지만 공동 2위가 된 LG, 두산과 4.5게임차로 앞서며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선발 제임스 네일이 4회까지 무안타, 무4사구의 완벽한 피칭으로 LG 타선을 막았고, 1회초 최원준의 볼넷에 이어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의 4연속 안타로 3점을 뽑으며 앞서 나간 KIA는 5-2로 쫓긴 6회초 1사 2,3루서 LG가 김도영을 거르고 최형우와의 승부를 선택하는 승부수를 띄웠는데 최형우가 왼손 불펜 이상영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만루포를 날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형우는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김도영은 4타수 2안타 1타점 4득점, 나성범은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려 이날도 중심타자 3명이 8안타 9타점 7득점을 합작했다.

네일은 5회 2점, 6회 2점을 내줘 5⅓이닝 동안 6안타 4실점을 기록했지만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닷새만에 경기라 타자들의 타격감을 다소 우려하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해준 거 같아 만족스럽다“면서 “2위팀과의 승부였기 때문에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봤다. 투타 모든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기분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1회초 김도영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3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추가 득점 후 6회초 최형우의 결정적인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중심 타선을 비롯해 모든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해줬다“라고 17안타를 친 타선 칭찬을 한 이 감독은 “투수쪽에서는 네일이 실점을 하긴 했지만 초반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불펜진도 실점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라고 투수진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후반기 시작을 잘한 만큼 앞으로의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마무리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30건, 페이지 : 34/5053
    • [뉴스] [현장라인업]'이동경 더비' 성사, 161일..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파이널A와 B로 분리되기 전 마지막 정규라운드다.이미 그림은 이미 완성됐다. '스플릿 운명'은 일찌감치 결정됐다. 파이널A에는 울산 HD(승점 58), 김천 상무(승점 56), 강원FC..

      [24-10-06 13:52:00]
    • [뉴스] '무릎이 꺾였다' 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핵..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에 초비상이 걸렸다.'핵심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32)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

      [24-10-06 13:50:00]
    • [뉴스] '경질설' 텐 하흐 지지 선언 나왔다, 맨유..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타이스 데 리흐트(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데 리흐트가 경질설에 휩싸인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밝..

      [24-10-06 13:47:00]
    • [뉴스] “세르비아 대표팀이 고마워할 것“ 사령탑 기..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 작전이 너무 노출되면 안된다(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그 정도는 이미 준비해뒀다(고희진 정관장 감독).“시즌 전 흥을 돋구는 컵대회라 한들, 커리어에 '우승'으로 적힐 한줄..

      [24-10-06 13:41:00]
    • [뉴스] “(유)영찬이가 미안해할까봐“…39세 불펜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일주일 정도는 갈텐데….“김진성(39·LG 트윈스)은 지난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등판해 1⅔이닝 4사구 1개 1탈삼진 무실점을..

      [24-10-06 13:30:00]
    • [뉴스] 잠실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LG-KT ..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과연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정상 개최될 수 있을까.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1차전 KT의 승리. LG의 반격이냐..

      [24-10-06 13:21:00]
    • [뉴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모마 표정? 한 번씩..

      2023-24시즌 V-리그 우승 멤버 그대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현대건설이다. 2024년 컵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또다시 우승을 노린다. 현대건설은 6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

      [24-10-06 13:16:42]
    • [뉴스] 정관장 고희진 감독 “우승 감독이라는 말 듣..

      정관장이 2018년 이후 6년 만의 컵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정관장은 6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현대건설과 결승전을 치른다. 정관장은 조별리그 여자부 B조 2위로 4강에 올랐고, G..

      [24-10-06 12:59:40]
    • [뉴스] “상황 심각, 11월까지 복귀 힘들어“ 리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4~2025시즌 초반부터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 주의보가 내려졌다.토트넘의 '캡틴' 손흥민도 쓰러졌다. 그는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각)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

      [24-10-06 12:47:00]
    • [뉴스] '이미 미래를 그리고 있었구나' 이강철 감독..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3차전 선발은 벤자민이다.“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2차전까지 쓸어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KT는 6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준..

      [24-10-06 12:41: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