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9 23:29: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의 활약에 만족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4대1 승리를 거뒀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전반 15분 손흥민은 위협적인 슈팅으로 영점을 조준했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역습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들어 손흥민의 활약이 눈부셨다. 손흥민은 후반 7분 좌측에서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완벽한 스루패스를 찔러줬다. 우도기가 가운데로 연결했고, 침투한 이브 비수마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기점패스가 빛났다.
손흥민은 후반 10분에 또 날았다. 중앙에서 쿨루셉스키를 향해 환상적인 패스를 찔러줬다. 클루셉스키가 다시 손흥민에게 빼줬다.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웨스트햄 수비수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손흥민은 후반 15분 역습에서 일대일 기회가 오자 과감한 돌파 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복귀포를 터트렸다. 시즌 3호골이었다. 뒤이어 나온 찬스에서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멀티골 찬스가 날아갔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일찍 마무리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전체에서 골이 나오는 건 좋다. 브레넌 존슨이 최근에 많은 골을 넣었지만 우리는 미드필더에서도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 쿨루셉스키와 비수마가 좋은 활약을 펼쳤고, 주장 손흥민이 다시 돌아와 득점하는 것도 좋았다“며 만족했다.손흥민은 “경기장에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아름다운 경기장에서 팀 동됴르과 함께 뛰는 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 중 하나다. 특히 결과를 얻었을 때 더욱 그렇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첫 실점을 내줬을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별로 기뻐하지 않았다. 그는 골대를 우리 집처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에 매우 만족하고 행복하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난 공을 잡으려면 공을 잡으면 최선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일대일 상황에서 저는 매우 적극적이고 이런 상황에 있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며 득점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제임스 부자 동시 출격’ 명장면 연출한 레..
레이커스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LA 레이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0-103으로 이겼다. 많은 관심이..
[24-10-23 13:44:38]
-
[뉴스] ‘개막전부터 37점 폭격’ 안티들을 실력으로..
테이텀이 개막전부터 제대로 날아올랐다.보스턴 셀틱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32-109로 완승을 거뒀다.주전 센터인 크리스탑스 ..
[24-10-23 13:40:58]
-
[뉴스] [NBA] 아빠 르브론-아들 브로니, NBA..
[점프볼=조영두 기자] 아빠 르브론 제임스와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NBA 새 역사를 썼다. 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24-10-23 13:34:03]
-
[뉴스] “당장 불펜도 가능“ 1→4→7차전, 전화..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망의 한국시리즈 1차전. 데뷔 후 처음 밟아보는 설레는 최고 무대.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무척 아쉬웠다.비로 서스펜디드 결정이 나면서 불가피 해진 강제 강판. 원태인은 이날 쾌조의 피..
[24-10-23 13:17:00]
-
[뉴스] "40분이든 1분이든 100% 다할 것"…'..
[점프볼=홍성한 기자] "이게 내 꿈의 무대죠. 40분이든 1분이든 난 100%를 다할 거예요."172cm. 카와무라 유키(멤피스)의 뒤를 항상 따르는 수식어다. 그러나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아 보인다. 단신에서 나..
[24-10-23 13:06:19]
-
[뉴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한국체대 김태관, ..
남자 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김태관(한국체대)이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의 유니폼을 입었다.김태관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
[24-10-23 13:00:00]
-
[뉴스] “내년에도 이러면 곤란해“ 20명 중 18위..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걸음 더'가 절실히 필요하다. '안경에이스'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 가을야구부터 가야한다.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의 포스트시즌 경험은 데뷔 이래 단 1번 뿐이다. 2014년 KT 위즈..
[24-10-23 12:51:00]
-
[뉴스] “이게 정상이지“ 다이어가 누구? 투헬의 잉..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게 정상이다.“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후 에릭 다이어(바이에른 뮌헨)의 복귀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는 올해 초 토트넘에서 투헬 감독이 이끌던 바이에른 ..
[24-10-23 12:51:00]
-
[뉴스] “일찍 출근했는데 벌써 '땅땅' 소리가.....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에 시도를 해보고 싶다.“3년 동안 LG 트윈스에서 타격, 퀄리티 컨트롤, 수석 코치를 지내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NC 다이노스로 돌아가게 된 이호준 신임 감독. 침체됐던 LG 타선을 ..
[24-10-23 12:45:00]
-
[뉴스] 설영우의 즈베즈다, '일본 국대' 미나미노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인 설영우가 미나미노 타쿠미의 AS모나코를 상대로 치명상을 입었다.AS모나코는 23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
[24-10-23 12:3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