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6 13:04:00]
양민혁, 토트넘 입단 예약하고 리그 개인상 3관왕 오른 '영건'황문기·이한범·최우진도 태극마크…손흥민 등 주축 예상대로 선발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이의진 기자 = 18세에 프로축구 K리그1을 점령한 '영건' 양민혁(강원FC)을 비롯해 4명의 선수가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홍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이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내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차전을 치르고 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소화한다.홍 감독은 지난달 7일 논란 속에 선임된 뒤 처음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면서 '안정 속 변화'를 주는 선택을 했다.대표팀의 원투펀치인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그리고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PSG), 수비의 핵심 김민재(뮌헨) 등이 예상대로 부름을 받은 가운데 새 얼굴이 4명이나 가세했다.시민구단 강원FC의 K리그1 선두 돌풍의 주인공인 공격수 양민혁과 오른쪽 풀백 황문기가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올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양민혁은 현재 리그 공격포인트 공동 7위(13개)를 달리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쳐 보이는 측면 공격수다.지난달에는 K리그1 이달의 선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 상을 독식하며 개인상 3관왕에 올랐다.
또 토트넘 입단을 확정 지으며 한국 선수로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예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 정식 입단에 앞서 선배 손흥민과 대표팀에서 미리 발을 맞춰보게 됐다.양민혁은 만 18세 132일에 태극마크를 달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순위에서 13위에 랭크됐다.최순호(18세 134일·수원FC 단장), 손흥민(18세 152일·토트넘)을 각각 14위, 15위로 한 계단씩 끌어내렸다.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3경기를 뛴 게 국가대표 경력의 전부였던 황문기는 소속팀 활약을 발판 삼아 27세에 처음으로 A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황문기는 올 시즌 오른쪽 풀백으로 뛰고 있으나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이 밖에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과 최우진(인천)이 대표팀에 생애 처음으로 발탁됐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축구대표팀 명단(26명)▲ 골키퍼(GK) =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벨마레) 김준홍(전북)▲ 수비수(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김영권 이명재(이상 울산) 정승현(알와슬)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즈베즈다) 황문기(강원) 김문환(대전) 최우진(인천)▲ 미드필더(MF) =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 정우영(울산) 이동경(김천) 정호연(광주) 양민혁(강원) 엄지성(스완지시티)▲ 공격수(FW) =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ahs@yna.co.kr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DB 캡틴 강상재 “우..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DB의 캡틴 강상재(30, 200cm)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원주 DB 강상재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
[24-10-20 06:30:57]
-
[뉴스] 팬들도 만족한 창원체육관의 새로운 좌석, “..
[점프볼=창원/배소연 인터넷기자] 많은 관중들이 새롭게 단장한 창원체육관 좌석을 만족했다.창원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개막 경기에서 70-67로 ..
[24-10-20 06:18:41]
-
[뉴스] “다시 최고의 모습 선보였다!“ '1골+1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엄청난 활약으로 부상 복귀를 알렸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4대..
[24-10-20 06:10:00]
-
[뉴스] “먼 미래에 대한항공을 이끄는 선수가 되고파..
대한항공 입단동기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과 정한용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1999년생 이준, 2001년생 정한용은 홍익대에 이어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나란히 코트 위에 올랐다. 대학교 선후배였던 이준과 정한..
[24-10-20 06:00:44]
-
[뉴스] “동료들, 잘 버텨주길” 최준용·송교창이 직..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개막전에서 승리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KCC는 당분간 차포를 떼고 시즌을 치러야 한다.부산 KCC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
[24-10-20 06:00:41]
-
[뉴스] 체크 스윙 오심에 무너진 LG, 마지막도 찝..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체크 스윙 오심에 무너진 LG, 마지막도 찝찝한 체크 스윙으로.LG 트윈스의 2024 시즌 여정이 마무리 됐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
[24-10-20 05:45:00]
-
[뉴스] 두경민이 바라본 타마요, 2년 안에 포워드 ..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제가 느끼기에 2년 안에는 대한민국에서 포워드 탑3에 드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창원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
[24-10-20 04:45:41]
-
[뉴스] 개막전 처음 이긴 마레이, 자유투 던질 때 ..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항상 진정하고 차분하게 만들어서 천천히 자유투를 던지려고 노력하고, 연습한다.”창원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개막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를 ..
[24-10-20 04:24:24]
-
[뉴스] 승리 자신 못한 조상현 감독, “67점으로 ..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선수들이 수비를 해줘서 이 결과를 만들었다. 3점슛 (성공률) 18%(5/28)로 이길 수 없는데 (가스공사 득점을) 67점으로 묶었다.”창원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24-10-20 03:29:56]
-
[뉴스] 우승 경쟁 초비상!→'EPL 최강 CB 충격..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하는 충격적인 패배와 더불어 핵심 선수의 향후 결장 여파까지 겪게 됐다.아스널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
[24-10-20 03:2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