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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코치가 팀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다.

메이슨은 1991년생으로 아직 현역으로 뛸 수 있는 나이지만 불운한 부상으로 일찍 은퇴했다.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1군 무대까지 진입한 성골 유스였다. 메이슨은 2014~2015시즌에 토트넘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성공적으로 1군에 안착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015~2016시즌에 출전 시간이 많이 줄어들면서 이적을 고려했다.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었던 헐 시티로 이적했다. 헐 시티에서 주축으로 뛰고 있었지만 2017년 1월 두개골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일찍 마감할 수밖에 없었다. 은퇴 후 메이슨은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토트넘 유소년 팀 감독을 거쳐서 빠르게 1군 코치로 성장했다. 2021~2022시즌 토트넘이 갑자기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을 때 감독대행을 맡았다. 당시 7경기 동안 4승 3패를 기록하면서 아직 경험이 부족한 지도자라는 걸 보여줬다.

메이슨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부임하자 다시 1군 코치로서 활동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뒤에도 역할이 달라지지 않았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후 크리스티안 스텔리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는데, 스텔리니 감독대행마저 토트넘에서 부진하자 감독대행의 대행으로 또 메이슨 코치가 선임됐다. 하지만 시즌 내내 성적이 좋지 않던 토트넘의 성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이후 메이슨 코치를 감독으로 데려가려는 몇몇 구단이 있었지만 메이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도 코치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2번째 시즌을 보내는 도중에, 메이슨 코치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벨기에 명문인 안더레흐트의 감독직 제안이 도착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코치 메이슨은 공석인 감독 자리에 대해 안더레흐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달에 브라이언 리머 감독을 경질한 안더레흐트 감독직의 경쟁자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도 같은 날 “메이슨 코치는 이제 감독을 맡을 준비가 됐다고 믿고 있다. 이제 메이슨 코치는 감독 커리어의 첫 발을 내딛기 위해 토트넘과의 오랜 관계를 끝낼 준비기 됐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안더레흐트는 벨기에 최고 명문 중 하나다. 2016~2017시즌 이후로 우승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유럽대항전에도 자주 도전할 수 있는 팀이다.

안더레흐트를 다시 리그 우승으로 이끌거나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면 메이슨 코치는 곧바로 빅리그 구단을 감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좋은 기회가 찾아왔지만 메이슨 코치는 토트넘 잔류를 선택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0일 “메이슨 코치는 벨기에 팀 안더레흐트의 접근 이후 토트넘에 남을 예정이다. 안더레흐트는 이번 달 메이슨 코치에게 제안을 넣었지만 지난 며칠 간의 논의 끝에 양측은 서로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다고 결정을 내렸다. 메이슨 코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걸 즐기고 있는 중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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