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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사카 블루테온과의 첫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이 26일 오사카 블루테온 체육관에서 열린 오사카 블루테온과의 연습경기 1경기에서 4-0(25-17, 25-21, 25-20, 25-23) 완승을 거뒀다.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조재영은 블루테온의 에이스 미겔 로페즈를 제대로 흔들었고, 정한용-이준 아웃사이드 히터 듀오는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와 아레프 모라디 역시 완벽한 컨디션은 아님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선발 리베로로 나선 강승일도 제몫을 했다.

대한항공에서는 이준‧정한용‧강승일‧조재영‧한선수‧김규민‧강승일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블루테온은 니시다 유지와 야마우치 아키히로, 야마모토 토모히로 등 올림픽 8강 멤버들이 자리를 비웠지만 새로운 에이스 미겔 로페즈를 비롯해 에이로 모토키‧에바데-단 래리 등 1군 선수들이 포함된 라인업으로 맞섰다.

1세트 초반은 정한용과 조재영의 서브가 블루테온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면서 대한항공의 페이스로 흘러갔다. 특히 정한용은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요스바니와 로페즈는 로테이션 상 전위에서 계속 맞물렸는데, 요스바니가 노련함을 앞세워 우위를 점하는 모양새였다. 아직 로페즈와 에이로의 호흡이 완벽하지 않았던 블루테온은 래리의 속공과 로페즈의 개인기로 맞섰지만, 대한항공이 한 수 위의 완성도를 선보이며 25-17 승리를 거뒀다. 


2세트 역시 대한항공의 분위기가 좋았다. 래리의 짧은 리시브가 불안한 틈을 대한항공의 서버들이 집중 공략했고, 김규민이 전위에서 기민한 움직임을 취하며 블루테온의 공격수들을 견제했다. 1세트에는 나오지 않았던 유광우-아레프의 더블 스위치도 실험하며 정규리그 플랜들을 점검한 대한항공은 감각이 올라온 요스바니와 후방을 지키는 강승일의 좋은 활약을 앞세워 2세트에도 25-21 승리를 거뒀다.

3세트 초반, 에이로와 니시카와 케이타로가 좋은 B속공 호흡을 맞추며 블루테온이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김규민과 한선수의 B속공으로 응수했고, 이준이 날카로운 서브 감각으로 연속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중후반 분위기를 장악했다. 여기에 아레프의 무회전 플로터 서브까지 불을 뿜은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25-20 완승을 거뒀다.


4세트는 양 팀 모두 라인업에 변동이 있었다. 대한항공은 유광우와 아레프가 선발로 나섰고, 이수황도 미들블로커로 코트를 밟았다. 블루테온은 세터를 에이로에서 나카무라 슌스케로 교체했다. 나카무라는 깔끔한 날개 패스와 기습적인 패스페인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이준과 정한용의 동반 활약이 계속 이어졌고, 유광우-조재영이 이동공격 호흡을 맞추는 등 다양한 실험까지 전개했다. 로페즈를 향한 목적타를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구사한 대한항공은 4세트 들어 공격력을 살리며 분전한 블루테온의 추격을 아슬아슬하게 뿌리치며 25-23으로 4세트까지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지막 25점째는 조재영의 블로킹이었다.

일본에서의 첫 연습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자신감과 감각을 끌어올린 대한항공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블루테온과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_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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