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14년 전 손흥민처럼 18세 나이에 '소년 급제'…손흥민 골 기록 깰까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접수하고 토트넘(잉글랜드)행을 약속받은 '고등학생' 양민혁(강원)이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14년 전 손흥민(토트넘)처럼 '소년 급제'다.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참여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손흥민 등 기존 주축과 함께 양민혁을 호명했다.18세의 나이에 K리그1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양민혁의 실력과 성장세를 홍 감독도 인정한 것이다.양민혁은 최연소 국가대표팀 승선 기록에서 '팀 동료'가 될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18세 132일로, 함부르크(독일) 시절인 2010년 12월 18세 152일의 나이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손흥민을 20일 앞질렀다.양민혁은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열세 번째로 이른 나이로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로 기록됐다.양민혁의 등장으로 손흥민은 15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14위는 최순호(18세 134일) 수원FC 단장이다.지난해 말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양민혁은 그로부터 8개월간 여러 성과를 달성했다.강릉제일고에 다니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 대표 공격수의 위상을 차지했다.

8골 5도움을 올린 양민혁은 득점 랭킹에서는 공동 10위, 어시스트에서는 공동 7위다.두 항목을 합친 공격포인트 순위에서도 공동 7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의 7월 시상에서는 이달의 선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 상을 독식하며 개인상 3관왕에 올랐다. 필드 플레이어가 받을 수 있는 상을 모두 쓸어 담았다.축구 선수라면 모두가 꿈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진출도 약속받았다.양민혁은 올 시즌을 강원에서 마치고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으로 향한다.양민혁은 18세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단 2010년의 손흥민과 유사한 점이 많다.손흥민처럼 양 측면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다. 저돌적인 돌파가 좋고 양발 슈팅에 능하다는 점도 손흥민과 비슷하다.손흥민은 2010년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돼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당시 “박지성, 박주영 등과 함께 훈련할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한 손흥민을 직접 관찰한 조광래 당시 대표팀 감독은 최종 엔트리에 손흥민을 올렸다.손흥민은 이름값 있는 선배들과 훈련하며 경험을 쌓으려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실제 아시안컵까지 차출되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놀랐지만 조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경기에 출전, 3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2011년 1월 아시안컵 인도전에서 득점해 남자축구 역대 최연소 득점 2위(18세 194일) 기록을 세웠고, 한국 축구의 기둥으로 컸다.양민혁은 손흥민보다 빅리그 진출 시점은 근소하게 늦지만 국가대표 경력은 더 일찍 시작한다.양민혁이 9월 5일 오후 8시 팔레스타인 홈 경기, 10일 오후 11시 오만과 원정 경기 중 한 번이라도 출전해 골 맛을 본다면 손흥민의 역대 최연소 득점 2위 기록을 가져올 수 있다.이 부문 1위는 1997년 호주 4개국 대회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득점한 고종수(18세 87일)다.손흥민은 역대 A매치 최연소 '데뷔' 부문에서는 5위(18세 175일)에 올라 있다.양민혁이 9월 A매치 2연전 중 한 경기라도 출전하면 이 기록도 깨진다. 또 한 번 손흥민의 기록을 이 부문 6위로 내리면서 고종수(4위·18세 80일)에 이어 5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pual07@yna.co.kr[https://youtu.be/L4JfC4GTnY0]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80건, 페이지 : 338/5118
    • [뉴스] 4개월 전 ABS에 대노→95개 중 73개가..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빨리 내려놨던 게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는 것 같다.“모두의 관심사가 쏠린 '괴물'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 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복귀했고, 이제 나이도 들었지만 당장 메이저리그에..

      [24-08-26 20:17:00]
    • [뉴스] 'NC 굿즈 내 스스로 만든다' NC 다이노..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POD(Print-ON-Demand, 주문제작인쇄) 서비스 기업 ㈜위블링과 함께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개인맞춤형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NC 다이노스 POD샵'을 선보인다..

      [24-08-26 20:12:00]
    • [뉴스] 8월에 최다관중 찍다니... 9월 되기전 사..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디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900만명 고지를 이번 주에 보게 된다.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쓰고 있는 2024 KBO리그가 역대 최다 관중인 840만명을 넘긴 지 2..

      [24-08-26 19:40:00]
    • [뉴스] 폭주하는 앤트맨, 자신감과 김칫국 사이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본인이 정말 엄청난 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젊은 에이스 ‘앤트맨’ 앤서니 에드워즈(23‧193cm)가 빅마우스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거침없고 자신만만한 발언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데 최..

      [24-08-26 19:11:17]
    • [뉴스] 새 팀 찾는 224cm 세르비아 장신 센터...

      마르야노비치를 이번 시즌에도 NBA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세르비아 출신의 센터 보반 마르야노비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라냐에서 열린 고란 드라기치의 은퇴 경기에 참석했다.마르야노비치는 224cm의..

      [24-08-26 18:31:12]
    • [뉴스] 버티고 버틴 송산고 배구부, “아이들 선수..

      송산고 남자배구팀이 CBS배 중고배구대회 12강전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경기일지도 모른다. 선수들도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김달호 감독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선수들을 챙겼다. 송산고는..

      [24-08-26 18:20:17]
    • [뉴스] KBO, 10개 구단과 함께 한 '키즈 클럽..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가 10개 구단과 함께 시행한 2024 키즈클럽 티볼교실이 성료됐다.KBO 키즈클럽 티볼교실은 구단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증대함과 동시에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대하여 미래세대 팬..

      [24-08-26 18:12:00]
    • [뉴스] “19세기 협회,21세기 선수“ 뜨거웠던 문..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성토의 장이었다. 국정감사장을 방불케할 만큼 시종일관 뜨거운 질의, 응답이 ..

      [24-08-26 18:00:00]
    • [뉴스] '손흥민 EPL 10시즌의 위엄 실감'→'日..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도 와타루의 상황이 더욱 흔들리고 있다. 감독은 그를 제대로 된 교체 자원으로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리버풀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

      [24-08-26 17:47:00]
    이전10페이지  | 331 | 332 | 333 | 334 | 335 | 336 | 337 | 338 | 339 | 3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