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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인범의 활약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리그 데뷔전 활약도 엄청났다.

네덜란드의 NU는 23일(한국시각) '페예노르트가 승리 후 황인범 영입을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페예노르트는 22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NAC 브레다와의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6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황인범은 평소 완벽하게 익숙한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다소 수비적인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4회, 기회 창출 3회, 태클 성공 2회, 공 소유권 회복 13회, 인터셉트 2회 등 기록에서도 활약이 드러났다. 축구통계매체 풋몹 기준 평점 8.3으로 팀 내 2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황인범의 활약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NU는 '페예노르트는 이번 승리 과정에서 위험에 처한 적이 없었다.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은 승리 후에도 마냥 안도감을 느끼지는 못했다. 페예노르트 수비수 다비드 한츠코는 구단의 40%가 새로운 선수였기에 새 선수들과 구축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범은 그런 상황에서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준 선수다. 그는 레버쿠젠과 NAC전에서 멋진 패스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한츠코는 황인범에 대해 “그가 더 일찍 못 온 것이 아쉽다. 그는 공간을 만들고, 수비를 위해 앞뒤로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라며 칭찬했다.

프리스케 감독도 “황인범은 매우 강렬하게 플레이하며, 공을 잡거나 패스할 때 똑똑하다. 우리에게 필요했던 선수다“라고 밝혔다. 프리스케 감독은 또한 이번 경기 황인범을 6번 포지션으로 배치한 것에 대해 “우린 공격적인 팀으로서 그 자리에 공격적인 자질을 갖춘 사람을 원한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그런 선수였고, 황인범도 그런 선수다“라며 전설적인 미드필더 피를로와 황인범을 비교하며, 황인범을 수비혐 미드필더로 기용한 이유를 밝혔다.

황인범은 앞서 페예노르트 데뷔전이었던 유럽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팀 대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황인범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볼 터치 81회, 리커버리 5회, 드리블 성공 2회, 공중볼 경합 100% 성공률, 패스 성공률은 82% 등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세 차례 슈팅도 날카로웠다.

프리스케 감독은 당시에도 황인범의 활약에 “훈련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음에도 황인범은 매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특히 후반전에서 경험과 기량이 돋보이는 모습이었다“라고 칭찬했고, 네덜란드의 1908nl은 '부진한 페예노르트에서 홀로 빛난 황인범이었다. 프리스케 감독이 경기 초반부터 황인범을 기용한 이유를 금방 알 수 있었다. 그는 정교한 패스를 통해 공격을 주도했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을 지탱했다'라고 평가했다.

네덜란드 명문으로 이적한 황인범이 합류와 동시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피를로와 비교된 활약이 얼마나 더 상승세를 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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