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2 18:31:39]
문정현이 KT의 대들보로 성장 중이다.
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5-68로 승리했다.
KT의 1순위 출신 영건 문정현이 팀의 대들보 역할을 해냈다.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문정현은 “가스공사가 프레스를 많이 설 거라고 생각하고 준비 많이 했는데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 심장이 빨리 뛰고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선수들 5명 다 보려고 노력했고 빨리 내 페이스를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다재다능한 포워드 문정현은 팀에서 여러 역할을 맡고 있다. 1번부터 4번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오가며 중추로 나서고 있다. 이제 2년 차를 앞둔 신인에게 버거울 수도 있지만 그는 잘 이겨내고 있다.
문정현은 “내가 가드에 비하면 신장이 크고 드리블이 빅맨에 비해 좋다. 하지만 큰 신장은 아니라 미스매치가 발생했을 때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연습했다. 또한 슈팅에서 더 정교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아직 잘 들어가진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허)훈이 형이 잡히면 내가 나가서 볼을 치고 나간 뒤에 나보다 작은 수비가 있으면 포스트에 들어가서 1대1 하다가 찬스를 보라고 감독님께서 이야기하신다. 감독님께서 잘하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못하면 소리도 치시는데 내가 싫어서 하시는 게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속상하지 않다. 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레이션 해먼즈와 제레미아 틸먼이 이번 시즌 새로운 외국 선수로 합류했다.
문정현은 “패리스 배스가 워낙 테크닉이나 득점에서 워낙 뛰어난 선수였다. 그에 비해 제레미아 틸먼이나 레이션 해먼즈는 1대1 능력은 부족하지만 해먼즈가 이타적이고 스페이싱이 좋아 팀적으로 빡빡했던 흐름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그런 걸 많이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정현은 시즌 목표에 대해 “KT가 지난 시즌에 오랜만에 챔프전에 올랐는데 꼭 수원에 별이 뜨도록 하고 싶다. 빠른 시일 내에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이루고 싶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중요하다. 아무리 과정이 좋아도 지면 안 된다.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1~2라운드 분위기 싸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또 깨진 일본 유리“ 아스널 토미야스, 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와장창.'일본 출신 아스널 센터백 토미야스 타케히로(25)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토미야스는 2024~2025시즌 프리시즌 기간인 7..
[24-10-15 08:47:00]
-
[뉴스] '맨시티 떠나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과르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진짜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까.잉글랜드는 역사상 최고의 멤버로 가득하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넘친다..
[24-10-15 08:27:00]
-
[뉴스] “교도소 수감자에 축구 가르치면 행동 개선·..
전문 축구 코치와 교도소 수감자들을 연결해 축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수감자들의 사회적 유대감 형성으로 교도소 내 행동을 개선하고 사회에 복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마사 ..
[24-10-15 08:17:00]
-
[뉴스] '본격 투수 육성 프로젝트' 156km 던지..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고 구속 156km을 기록한 특급 루키. 호주에서 빠른 2025시즌 대비에 나선다.호주프로야구(ABL)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퍼스 히트가 NC 다이노스의 유망주 투수 4명을 올 시즌 ..
[24-10-15 08:03:00]
-
[뉴스] 배준호, '뉴크랙' 탄생 → 홍명보 감독 전..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요르단전 맹활약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측면의 미래로 떠올랐다. 왼쪽은 배준호, 오른쪽은 이강인(PSG)이라는 '좌준호-우강인'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개인 전..
[24-10-15 08:01:00]
-
[뉴스] [NBA]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성사...대형..
[점프볼=이규빈 기자] 뜬금없는 타이밍에 트레이드가 성사됐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트레이드를 보도했다. 새크라멘토에서 제일런 맥다니엘스가 이적하고, 샌..
[24-10-15 07:53:19]
-
[뉴스] “3연승 가즈아“ 홍명보호 '두번째 특명',..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4차전 상대인 이라크는 여러모로 3차전 상대팀 요르단보다 까다롭다. 3연승을 질주해 월드컵 본선의 5부 능선을 넘기 위해선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
[24-10-15 07:50:00]
-
[뉴스] '13승 대신 9승 투수가 선발이라니...'..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천 취소가 시리즈의 방향을 바꿔놓았을까.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밀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삼성은 다승왕 원태인을 그대로 선발 예고했지만 LG는..
[24-10-15 07:40:00]
-
[뉴스] 충격 '이 정도면 납치다!' 공항에 억류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럽에서 활약 중인 유명 선수들이 포함된 나이지리아 대표팀이 공항에 억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영국의 더선은 14일(한국시각) '나이지리아 스타가 대표팀이 버려진 공항에 인질로 잡혔다고 불평했..
[24-10-15 06:47:00]
-
[뉴스] 이 정도면 KS 1선발급…'의리남' KIA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한국시리즈 등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네일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퓨처스(2군)팀과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안타 무4사..
[24-10-15 06: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