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2 17:30:00]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의 올 시즌 목표는 역시 우승이다.
두 시즌 연속으로 2위에 머문 아스널은 올 시즌 칼을 갈았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 미켈 메리노, 라힘 스털링, 다비드 라야 등 수준급 자원들을 대거 영입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 하에서 완성된 조직력이 극대화될 올 시즌이 기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다. 5승2무1패, 승점 17로 리버풀(승점 21), 맨시티(승점 20)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헌데 한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 퇴장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8경기에서 벌써 3번의 레드카드를 받았다. 지난 본머스전에서는 핵심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퇴장을 당하며,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살리바의 커리어 첫 퇴장이었다. 아스널은 0대2로 패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아스널이 퇴장 문제를 갖고 있나-이는 그들의 타이틀에 영향을 미칠까'라는 제목을 기사를 내보냈다. 아스널의 퇴장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승리하지 못한 3경기에서 모두 퇴장이 나왔다. 이 경기들에서 7점이나 잃었다. 다시 말해 한명 적게 치른 경기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아르테타 감독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사고“라고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있으려면 반드시 11명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8경기에서 세 번이나 자멸했다. 어리석은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BBC는 아스널의 너무 많은 퇴장이 타이틀 레이스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며, 과거 사례를 언급했다. 올 시즌 포함, 지난 10번의 시즌에서 퇴장을 3회 이상 받고 우승한 사례는 2015~2016시즌 '동화' 레스터시티가 유일했다. 레스터시티는 그 시즌 3번의 레드카드를 받았다. 4연패에 성공한 맨시티는 2023~2024시즌 2번, 2022~2023시즌 1번, 2021~2022시즌 2번, 2020~2021시즌 2번 밖에 레드카드를 받지 않았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퇴장을 줄여야 한다. 재밌는 것은 아르센 벵거 시절 아스널은 레드카드 리스크를 극복한 적이 있다. 벵거 감독 시절 아스널은 세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세번 모두 레드카드를 3번 이상 받았다. 2001~2002시즌에는 무려 6번의 퇴장이 나왔음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양준석과 정효근, 조상현-김상식 감독 기대치..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양준석과 정효근의 활약에 따라 승부의 희비가 나뉠 수도 있다. 창원 LG와 안양 정관장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LG는 개막 2..
[24-10-24 18:53:25]
-
[뉴스] 감독 취임 선물 기대 없다? “FA 안필요해..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저희는 지금 키워야할 어린 선수들이 너무 많다. FA에 쓸 돈을 2군에 투자해달라고 이야기 할 생각이다.“NC 다이노스 이호준 신임 감독이 사령탑으로서의 첫 인사를 했다. 이호준 감독..
[24-10-24 18:50:00]
-
[뉴스] 수비 집중력 올리는 강혁 감독 "결국 리바운..
오늘도 한국가스공사의 초점은 수비에 맞춰져 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창원 L..
[24-10-24 18:46:10]
-
[뉴스] 연패 면해야 하는 DB 김주성 감독 "수비 ..
DB가 수비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자 한다.원주 DB 프로미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인 DB는 지난 ..
[24-10-24 18:41:08]
-
[뉴스] 김택연 김서연 박영현... '합계 127세이..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선발진이다.11월에 열리는 이번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은 호주,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쿠바, 대만 등과 B조에 속해있다. 대만에서 열리는 B..
[24-10-24 18:40:00]
-
[뉴스] '승부조작 아니야?' 최악의 오심 논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있어서는 안될 상황이 발생했다.사건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LOSC 릴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두 팀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
[24-10-24 18:34:00]
-
[뉴스] '옛 제자' 레오와 재회하는 OK저축은행 오..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이 옛 제자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현대캐피탈)에 대한 방비책을 설명했다.OK저축은행은 2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현대캐피탈과 ..
[24-10-24 18:33:41]
-
[뉴스] OK저축은행전 앞둔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
현대캐피탈이 '승점 3'을 강하게 원한다.현대캐피탈은 2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지난 20일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와 1차전을 ..
[24-10-24 18:31:21]
-
[뉴스] "이제 23살 선수인데..." LG의 새로운..
LG가 3연승에 도전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맞대결을 펼친다.LG는 홈에서 열린 시즌 첫 2경기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
[24-10-24 18:28:10]
-
[뉴스] 흥국생명 경기 지켜본 이영택 감독 “피치, ..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치른다.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2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홈 개막전에서 연승을 노리고,..
[24-10-24 18:18: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