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7 18:05:17]
LG가 삼성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개막 3연승 후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삼성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하지만 LG의 상황이 결코 좋지는 않다. 두경민이 이탈한 상황에서 아셈 마레이마저 팔꿈치 부상으로 이날 경기 결장 예정이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를 하다보면 부상도 있을 수고 연패를 탈 수도 있다. 결국 선수들이 누가 있든 본인들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간이다. 못 뛰었던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가져가면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레이의 상태에 대해서는 “팔꿈치 쪽이 꺾여서 파열됐다. 주치의로부터 4주 진단을 받았다. 2주 정도 안정 후 치료해서 12월 5일 경기에 맞춰보려고 한다. 본인이 내일부터 다른 쪽 운동을 하겠다고 해서 4주 정도 지켜봐야 한다. 4주 후에 100%로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이기도 한데 그때 가서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결국 브레이크 이후 두 게임이다. 비자 받고 하면 브레이크 이전에는 들어와도 경기를 뛰기 힘들다. 2경기 뛰려고 누가 올 수 있을지 싶다. 6주나 8주 정도면 무조건 대체로 가는데 4주가 나와서 두 경기를 뛰자고 누구를 부르기가 어렵다. 이번 경기부터 당장 뛸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아직은 그런 고민을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코피 코번을 막기 위해서는 트랩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조 감독은 “먼로가 막다가 트랩도 여러 방향으로 생각 중이다. 변칙을 많이 가져가야 한다.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정해놓고 뛰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잘해주면 먼로를 더 쉬게해줄 수도 있다. 그래도 30분 정도는 넘기지 않으려고 생각한다. 타마요나 최진수나 이런 선수들이 얼마나 코번이나 데릭슨을 상대로 버텨줄 수 있다“고 전했다.
먼로는 외국 선수 중에서도 패스가 좋은 선수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조 감독은 “성현이도 운동량이 적었고 준석이, 인덕이, 기상이가 먼로의 고급스러운 패스를 아직 잘 못 받아주는 것 같다.(웃음) 일영이나 성현이는 해봐서 아는데 준석이, 기상이, 인덕이, 타마요는 공을 오래 보고 있으면 분명히 패스가 오는데 아직 조급함이 있다. 결국은 연습을 통해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양준석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조 감독은 “성장을 더 해야 하고 속공에서 좋은 퍼포먼스가 나와야 한다. 속공을 만들 수 있는 가드들이 리그에서 좋은 가드들이다. 허훈이나 이정현처럼 정상급 가드처럼 되러면 승부처에서 더 보여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전성현의 컨디션이 더 올라온다면 LG의 경기력도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조 감독은 “본인에게 모든 걸 맡겼다. 내가 %로 말하는 것보다 최대한 힘들면 사인을 달라고 했다. 철저하게 성현이에게 맡기고 있다.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더 해야 한다. 부상만 없다면 브레이크 타임 이후 좋아질 것이고 기상이의 출전 시간도 조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행복한 앞날을 응원합니다, Good bye..
[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김한비 선수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합니다.”팬들을 위해 뛰었던 또 한 명의 선수가 정들었던 프로무대를 떠났다.용인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
[24-11-11 08:10:52]
-
[뉴스] 이강철 감독은 결단 내렸다 “3루수는 허경민..
[와카야마(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황재균에게 한국에 가서 얘기를 해줘야지요.“허경민이 와버렸다. 황재균까지 국가대표 출신 3루수 2명을 보유하게 됐다. 어떻게 교통 정리를 해야할까.KT 위즈는 일본 와카야마..
[24-11-11 08:07:00]
-
[뉴스] [NBA] '릴라드는 침묵, 테이텀은 원맨쇼..
[점프볼=이규빈 기자] 두 팀의 슈퍼스타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보스턴 셀틱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3-..
[24-11-11 07:59:25]
-
[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 수사의뢰한 국조실 향..
“국무조정실의 비위 점검결과 발표에 동의할 수 없다. 불법적인 선거개입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대한체육회가 국무조정실이 10일 발표한 대한체육회 점검 결과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국무조..
[24-11-11 07:49:00]
-
[뉴스] “홈 야유 폭발“→“팬 향해 '눈 레이저'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망신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굴욕적 패배에 이어 팬과 신경전까지 벌였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입스위치에 패한 뒤 토트넘 팬들에게 ..
[24-11-11 07:47:00]
-
[뉴스] 마흔세살까지 뛴 전설이 떠난다 “아이 낳고 ..
[장충=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무려 25년간 프로 선수로 뛰었던 레전드의 은퇴. 정대영이 코트를 떠났다.GS칼텍스 배구단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 시작전, 미들블로커 정대영의 은퇴식..
[24-11-11 07:29: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11일) ..
[점프볼=서호민 기자] 11일(한국시간) NBA는 12경기가 펼쳐진다. 일전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피닉스 선즈 케빈 듀란트(36, 211cm)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최소 2주 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피닉..
[24-11-11 07:18:33]
-
[뉴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놀라운 ..
“가야돼, 가야돼!“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가 두 주먹을 불끈쥐는 시그니처 포즈를 취했다. 선수 은퇴 후 축구 관련 유튜브를 운영하는 조원희가 입고 있는 옷은 평소와 다르다. 통상적인 유니폼, 훈련복이 아닌 형광색 심..
[24-11-11 07:15:00]
-
[뉴스] 토트넘 적으로 만날까? '스페셜원' 무리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각) '무리뉴가 뉴캐슬로의 이적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팀토크는 '폭탄과 같은 소식에..
[24-11-11 06:47:00]
-
[뉴스] 이러니 류중일호 개근생이지…결전 앞두고 장쾌..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또 한 번 국제무대에서의 환희를 예고하는 걸까.'류중일호 개근생'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최종 모의고사에서 기분 좋은 손맛을 봤다. 윤동희는 10일(한국시각) 대만 타이베..
[24-11-11 06: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