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2 10:23: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39)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과 2027년 6월까지 계약했다. 현 소속팀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서 업무를 마무리되는 1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후임 사령탑 선임에 나섰다. 39세의 촉망받는 젊은 감독 아모림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년 4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뒤 2022~2023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2023~2024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EPL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기존 선수들과 끊임없는 갈등을 빚으면서 라커룸 정리에 실패했다.
아모림 감독은 젊은 사령탑 중 가장 평가가 높은 사령탑이다.
2020년 3월 스포르팅 사령탑을 맡은 그는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 2023~2024시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EPL 맨체스터 시티 등 러브콜을 받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계자로 맨시티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맨유의 감독 인선 작업은 적절했다는 평가다.
맨유는 임시 사령탑으로 판 니스텔루이 수석코치가 맡고 있다.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느슨했던 맨유의 스쿼드에 칼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영국 축구전문매체 팀 토크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루벤 아모림은 이미 이사회와 팀 개편에 관한 구체적 얘기를 했고, 이미 4명의 선수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계획임을 밝혔다“고 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빅토르 린델로프, 카세미루, 앙토니가 대상 선수다.
앙토니, 카세미루는 예상과 달리 극도로 부진한 경기력으로 텐 하흐 감독의 몰락의 주범으로 꼽힌다.
또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 신예 선수들인 곤살로 이나시오, 마커스 에드워즈, 페드로 곤칼베스가 대체 카드가 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왜 하필 지금이야“ 6골 3도움 애스턴빌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돌아왔다.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복귀해 밝은 표정으로 “굿모닝“이라고 인사한 후 훈련하는 모습 등을 깜짝 공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일 “손흥민이..
[24-11-03 10:57:00]
-
[뉴스] “여기,지금,우리,함께“ 2024서울림운동회..
◇골밑슛 릴레이(농구)▶중등부: 우승-서울사대부중/준우승-수서중/3위-봉화중▶고등부: 우승-우신고/ 준우승-서울사대부고/ 3위-경기고◇빅발리볼▶중등부: 우승-종암중/준우승-석관중/3위-진관중▶고등부: 우승-면목고/준..
[24-11-03 10:52:00]
-
[뉴스] '충격' 2000년생 발롱도르 후보→보이콧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이적할 수 있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일(이하 한국시각) '비니시우스 계약 제안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이 등장했다...
[24-11-03 10:47:00]
-
[뉴스] '퇴출설' 딛고 커리어 하이+V12 도왔는데..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위기를 딛도 일군 반등, V12의 밑거름이었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의 2024시즌, 파란만장 했다.5월까지 타율이 2할 중반대에 머물렀다. 두 자릿수 홈런을..
[24-11-03 10:40:00]
-
[뉴스] [기록지농구] 외국선수 둘이 고작 9점 7리..
[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뒷심을 발휘, 역전승을 만들어냈지만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안양 정관장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72-71로 ..
[24-11-03 10:00:39]
-
[뉴스] “무승무승무패무승승승→난리 난 EPL“ 강등..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대이변의 충격에 휩싸였다.10라운드에서 '빅3' 가운데 선두 맨시티와 아스널이 나란히 패했다. 맨시티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본머스..
[24-11-03 09:57:00]
-
[뉴스] ‘유기상-전성현-허일영’ 쓰리 슈터, 3점슛..
[점프볼=이재범 기자] 기대와 다른 라인업이지만, 3점슛에 일가견 있는 선수들이 함께 뛰기도 했다. 중요한 건 장기인 3점슛이 터져야 한다.창원 LG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부상 여파 때문이다...
[24-11-03 09:56:34]
-
[뉴스] [공식발표]“너 지금 뭐라고 했어“ 격노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마드리드 전설 마르셀로가 교체 스캔들이 발발한지 하루만에 팀과 결별했다.브라질 클럽 플루미넨시는 3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소속팀 풀백 마르셀로와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
[24-11-03 09:47:00]
-
[뉴스] BNK 개막 2연승, 금호생명도 못했던 새로..
[점프볼=이재범 기자] BNK가 창단 첫 개막전 승리에 이어 개막 2연승까지 달렸다. 개막 2연승은 전신인 금호생명도 못했던 의미 있는 기록이다. 부산 BNK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 경..
[24-11-03 08:47:21]
-
[뉴스] “본머스를 감당할 수 없었어“ 고개숙인 펩,..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는 본머스를 감당할 수 없었다.“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가 충격패를 당했다. 본머스에 발목이 잡혔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
[24-11-03 08:4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