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창단 첫 1부 리그 승격까지 단 1점 남았다. 이번 주말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의 핵심은 FC안양의 대권 여부다. 안양은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안양은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안양이 우승할 경우, 창단 후 첫 K리그2 우승과 함께 첫 K리그1 승격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안양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다시 분위기를 탔다. 2승1무다. 10월 2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37라운드에서 막판 실점으로 1대1 무승부를 거뒀지만, 내용면에서는 상대를 압도했다는 평가다. 승격을 결정짓겠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 안양은 2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격돌한다.

상대도 상황이 급하긴 마찬가지다. 부천은 천안시티와의 37라운드에서 박호민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종료 직전 실점하며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48점으로 8위로 내려갔다. 부천이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 최소 1승1무를 거두고,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묘한 운명이다. 안양의 유병훈 감독과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축구계의 알아주는 '찐친'이다. 고양 국민은행 시절부터 함께 했다. 수석코치-코치, 감독-수석코치로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었다. 지금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다. 우승과 PO 진출이라는 각각의 목표를 위해 '절친'을 향해 서로 총구를 겨눠야 한다.

부천은 11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바사니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바사니는 진적 안양과의 맞대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안양은 유정완의 발끝을 주목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7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유정완은 최근 3경기에서 3골-1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두차례 맞대결에서는 안양이 3대0, 2대1로 모두 승리했다.

PO 진출 전쟁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이어진다. 일단 충남아산이 한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 이랜드도 주중 전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번 38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확정이고,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다득점에서 크게 앞서 있어 사실상 PO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랜드가 PO에 오를 경우, 창단 첫 해 이후 10년만의 PO행이다. 아직까지 산술적으로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만큼, 이랜드는 남은 경기를 모두 잡겠다는 생각이다. 이랜드는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만난다. 두 팀은 올 시즌 1승1패로 팽팽했다.

37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극적인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한 수원 삼성은 3일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만난다. 현재 승점 53점을 기록중인 수원은 4위에 올라 있다. 수원은 이날 경기를 치르면 정규리그를 마치게 된다. PO 진출권 라이벌팀들이 한경기를 덜치른만큼, 현재 순위를 지킬 수 있을지 장담이 어렵다. 무조건 안산을 잡아야 마지막까지 희망을 걸 수 있다. 수원 입장에서는 지난 충남아산전 역전승의 기세와, 안산에 1승1무로 강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5건, 페이지 : 33/5073
    • [뉴스] “왜 하필 지금이야“ 6골 3도움 애스턴빌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돌아왔다.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복귀해 밝은 표정으로 “굿모닝“이라고 인사한 후 훈련하는 모습 등을 깜짝 공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일 “손흥민이..

      [24-11-03 10:57:00]
    • [뉴스] “여기,지금,우리,함께“ 2024서울림운동회..

      ◇골밑슛 릴레이(농구)▶중등부: 우승-서울사대부중/준우승-수서중/3위-봉화중▶고등부: 우승-우신고/ 준우승-서울사대부고/ 3위-경기고◇빅발리볼▶중등부: 우승-종암중/준우승-석관중/3위-진관중▶고등부: 우승-면목고/준..

      [24-11-03 10:52:00]
    • [뉴스] '충격' 2000년생 발롱도르 후보→보이콧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이적할 수 있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일(이하 한국시각) '비니시우스 계약 제안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이 등장했다...

      [24-11-03 10:47:00]
    • [뉴스] '퇴출설' 딛고 커리어 하이+V12 도왔는데..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위기를 딛도 일군 반등, V12의 밑거름이었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의 2024시즌, 파란만장 했다.5월까지 타율이 2할 중반대에 머물렀다. 두 자릿수 홈런을..

      [24-11-03 10:40:00]
    • [뉴스] [기록지농구] 외국선수 둘이 고작 9점 7리..

      [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뒷심을 발휘, 역전승을 만들어냈지만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안양 정관장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72-71로 ..

      [24-11-03 10:00:39]
    • [뉴스] ‘유기상-전성현-허일영’ 쓰리 슈터, 3점슛..

      [점프볼=이재범 기자] 기대와 다른 라인업이지만, 3점슛에 일가견 있는 선수들이 함께 뛰기도 했다. 중요한 건 장기인 3점슛이 터져야 한다.창원 LG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부상 여파 때문이다...

      [24-11-03 09:56:34]
    • [뉴스] [공식발표]“너 지금 뭐라고 했어“ 격노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마드리드 전설 마르셀로가 교체 스캔들이 발발한지 하루만에 팀과 결별했다.브라질 클럽 플루미넨시는 3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소속팀 풀백 마르셀로와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

      [24-11-03 09:47:00]
    • [뉴스] BNK 개막 2연승, 금호생명도 못했던 새로..

      [점프볼=이재범 기자] BNK가 창단 첫 개막전 승리에 이어 개막 2연승까지 달렸다. 개막 2연승은 전신인 금호생명도 못했던 의미 있는 기록이다. 부산 BNK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 경..

      [24-11-03 08:47:21]
    • [뉴스] “본머스를 감당할 수 없었어“ 고개숙인 펩,..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는 본머스를 감당할 수 없었다.“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가 충격패를 당했다. 본머스에 발목이 잡혔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

      [24-11-03 08:42: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